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이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음악 페스티벌 제작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KT급룹 내 분산된 공연 사업을 일원화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발표한 지니뮤직은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연 사업 관련 인력과 투자 자산을 이관 받아 콘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니뮤직은 오는 27일 KT가 주관하는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 제작의 주관을 맡아 KT그룹 공연사업 시너지창출을 위해 힘쓴다. 올해 6회째 열리는 페스티벌은 김범수·다비치·볼빨간사춘기·에일리·어반자카파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음악플랫폼 지니 이용자를 초대하는 프로모션과 페스티벌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행사 참여 전에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대표곡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변용식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돼 주최 측과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당사는 KT고객들이 이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소방관 직업을 화재 진압 관련해 발암성 물질에 노출 취약성이 큰 직업군으로 분류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책이 더욱 중요해졌다. 19일 미국의 산업계와 세이프티플러스헬스에 따르면, 소방 직업이 분류된 '그룹 1'은 벤젠, 폼알데하이드가 속해 있는 군으로, 벤젠은 골수에 미치는 독성이 특징적이어서 백혈구, 혈소판 감소를 초래하고 폼알데하이드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중독증세가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전세계 소방관들은 업무 중 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독소에 노출되어 있으며, 독소는 폐와 장기를 덮고 있는 조직에 영향을 미쳐 방광암과 중피종의 위험이 증가시키고 있다. 화재로 인한 화상 외에도 더욱 위험이 큰 것이다. 이외에도 제한적이지만 피부암, 림프종, 대장, 전립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높다. 소방관의 발암물질 노출은 화재, 비화재 사건 뿐만 아니라 ▲연소제품 ▲건축 자재(석면 등) ▲소방용품의 화학물질(퍼플루오로알, 폴리플루오로알 등)을 포함해 다양한 위험에서 발생한다. 또한, 개인보호장비 장착, 설계, 유지보수 등에 대한 제한도 노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미시간기술과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시간기술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하폐수 처리기술 전문 환경기업으로 지난 20여년간 축적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산업폐수와 매립지 침출수 등 오염도가 높은 폐수는 미생물을 활용하는 생물학적 방식으로 분해와 정화가 어려워 그동안 화학약품을 다량 사용하거나 화석연료를 써 폐수를 가열·증발시켜 깨끗한 물만 모으는 물리화학적 방식이 활용돼 왔다. 이는 높은 처리 단가와 다량의 슬러지가 발생해 2차 오염 등 부담이 상존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붕소 코팅 다이아몬드(BDD) 전극을 활용한 전기화학적 산화(ECO) 방식의 고농도 폐수 처리 신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을 위해 협력하며, 전극을 활용해 전기화학적으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위 기술은 전극에 전류를 흘려을 때 폐수와 전극사이에서 전자가 교환되는 원리를 활용한다. 다른 수처리 방식과 달리 정화가 두 번에 걸쳐 이뤄지며 음전극에서 생성되는 수산화라디칼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가스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가 매번 반복되는 가운데, 이러한 화재가 혹시라도 발생할 경우,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할 의료가 관심을 모이고 있다. 바로 '아크 플래시 의류'(Arc flash clothing)다. 공기 중 위험한 가스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자발적 연소를 포함한 '플래시 화재'의 위협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특별한 종류여서 이를 구매할 때 제대로 알아야 할 사항 또한 적지 않다. 18일 국내 산업계와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에 따르면, 근로자에게 맞는 작업복을 구매할 때 아크 플래시 의류의 테스트, 분류방법 등을 이해하고 고려해 구매해야 된다. 기본사항(The basics) 아크 플래시 의류의 경우 전기 장비 근처에서 작업하거나 플래시 화재 및 아크 플래시 위험이 있는 곳에서 작업할 때 근로자를 보호하도록 제작된다. 구매하는 의류가 화재노출의 빈도수가 높기에 불에 타지 않고 잘 견디는 성질인 내화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화재 시 옷이 부서지지 않도록 특수 내화 소재와 강화된 스티칭 패턴으로 제작되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크 플래시 테스트(Arc flash testing) 아크 플래시는 열, 압력 등 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대표 안병덕)그룹이 사내 캠페인을 통해 국내최초로 일회용 폐마스크를 옷걸이로 재활용하는 등 생활 속 캠페인은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회용 마스크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웅렬 명예회장이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국내에서만 한 달에 약 6천만장의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지고 있는데 자연분해는 450년 이상이 걸리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쳤다. 코오롱그룹은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장 7곳에 일회용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에게 휴대용 수거봉투를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독려했다. 수거된 폐마스크는 코오롱인터스트리 FnC부문에서 필요한 매장용 옷걸이로 재탄생됐는데, FnC부문은 패션사업의 특성상 디스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옷걸이를 재활용품으로 사용해 비용 절갑과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까지 줄여 환경보존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1차로 수거된 폐마스크는 기타 부자재를 혼합해 약 2t 가량의 폴리프로필렌 펠릿 형태로 만든 후 총 2만9천여개의 옷걸이로 제작됐다. 보통 마스크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대표 이명호)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예탁결제원의 이번 기부금은 집중호우 수재민 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구호를 위해 1억원을, 올해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 재해민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대표는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주거공간을 확장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벽체를 이동시켜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변경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비대면·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다양화로 각종 취미생활과 수납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확장성과 다변화 등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상하부 레일 없이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고 벽체를 이동시켜 안쪽에서 식료품 등을 꺼낼 수 있으며, 벽체를 고정된 벽 쪽으로 이동시키면 아일랜드 식탁에 사람이 추가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고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튼튼하게 설계됐으며, 자동 브레이크 기능 및 전도방지 장치 기능을 부착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벽면은 자석판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일정, 메모, 여행지에서의 기념품 등을 부착시켜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트랜스포밍 홈’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처음 적용됐으며, 점차 업그레이드된 적용 방안을 통해 주방 외에도 거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이만열)이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워런트증권(ELW)은 특정 종목의 주가, 주가 지수 등을 기초 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천5백만원 기본 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7종목과 풋 29종목, 종목형 콜 174 종목과 풋 21종목으로, 삼성전사,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종목형 ELW이 신규 상장한다. ELW 투자자들은 이번 신규 상장으로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에셋증권의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정 정보를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투자자는 투자전 상품설명서과 약관을 읽어야 한다. 해당 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의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충남 부여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문섭 대표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최근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조사자 및 담당자들과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대표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조사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계약자와 가족의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금 이자 납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유예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는 17일까지 남부지방과 남해안 부근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고되면서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총 6만9062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여름철인 6~8월에 2만6194건 발생해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1.5명인 많은날보다 약 1.4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저번주 최대 폭우로 인해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9일 새벽 5시 55분 경에 진천군 광혜원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북진천 IC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 분리대 파편이 튀면서 맞은편 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 등 9대가 파손됐다. 지난 7월 31일에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 졸음쉼터 인근에서 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다른 화물차 2대, 고속버스 1대와 추돌사고가 발생해. 화물차 운전사 60대 김 모 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타이어의 마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