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김영웅)가 자원 채굴용 장비로 신흥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닝 인도네시아(Mining Indonesia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마이닝 인도네시아는 1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산 장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각각 272평(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대형 굴착기 등 마이닝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단단한 바위나 지면을 부수는 어태치먼트인 ‘락 리퍼(Rock ripper)’를 장착한 50톤급 대형 굴착기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론칭한다. 또 광산용 덤프트럭(WDT)과 30톤급 대형 굴착기를 전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53톤급 중대형 크롤러 굴착기, 휠로더, 광산용 덤프트럭, 굴절식 덤프트럭(ADT) 등 광산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최근 신흥시장 자원국을 중심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일행이 오늘 충북 음성에 위치한 자사 글로벌교육센터를 방문해 전후 복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과 변점석 해외영업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은 포노마렌코 대사 일행에게 센터를 소개하고, 이들과 전후 피해 복구에 필요한 건설기계 공급과 이를 운영하기 위한 현지 테크니션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환담 후 굴착기 운전시뮬레이터 시연을 참관하고 직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굴착기 운전을 체험했다. 이어 유압 부품과 엔진 관련 정비 실습실을 둘러보고, 2026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운영 및 정비 테크니션의 육성이 필수적이다”며, “HD현대의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노하우가 우크라이나 재건과 함께 이후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9월 민관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후 현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국내 중고 장비의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현대커머셜, 마이카옥션과 ‘중고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중고 건설기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사전 진단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중고 장비 경매에 나설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국내 대리점이 보유한 중고 건설기계를 경매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옥션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구매자에게는 제품 보증과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고 장비 진단평가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중고 건설기계 경매를 위한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플랫폼의 전반적인 서비스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이카옥션은 경매 시스템을 운영하며 입찰 참여사를 모집한다. 아울러 중고 장비의 사전 진단평가를 실시해 온라인 경매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 중고 장비 경매는 구매희망자가 특정 경매기간에만 참여가 가능했고, 직접 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는 최근 아프리카 수단에서 34톤 대형 굴착기 6대와 22톤 중형 굴착기 36대 등 건설장비 60대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수단의 내전 이후 건설기계 무역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브랜드 중 HD현대건설기계가 가장 선제적으로 재진입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HD현대건설기계의 아프리카 시장 굴착기 판매량이 코로나19를 거치며 2021년 약 500대 대비 2023년엔 절반 가까이 감소했지만, 올해 판매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아프리카 시장 1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전후 성장하고, 연간 실적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매출 확대를 위해 판매경로를 다각화하고 대형 딜러를 발굴해 영업망을 보강하고 있다. 모리타니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7개국에 주변국 판매를 함께 담당할 광역 딜러를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동아프리카 남수단,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신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아프리카 건설시장 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울산 신사옥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GOC, Global Operation Center)에서 최철곤 사장(사진1, 오른쪽),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사진1,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은 HD현대건설기계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이들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부터 자체 추진해왔다. HD현대건설기계는 노후화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구·가전제품·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한 주거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총 4개 가구를 지원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제대군인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설장비 정비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6일 공시를 통해 2023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3년 매출 3조 8,250억 원, 영업이익 2,5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4분기 실적도 매출 8,45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꾸준한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2023년 차입금 비율은 45%로 낮아졌으며, 부채비율은 두 자릿수인 86%로 뚝 떨어졌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준수한 실적의 배경을 선진시장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신흥시장의 지속적인 자원 개발 수요, 그리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및 판가 인상 등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북미 시장이 글로벌 전체 매출의 1/4 이상을 책임지며,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악화로 수요 회복이 더딘 중국과 국내 시장의 감소분을 상쇄했다. 또한 채굴용 건설장비 수요가 늘어난 브라질,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중남미 및 신흥시장의 선전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HD현대건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HD현대건설기계가 중대형 건설장비의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대형 건설현장, 광산에서 대규모 건설장비를 잇달아 수주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광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에 투입될 굴착기, 휠로더, 굴절식덤프트럭 등 건설장비 73대를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헨티나에는 9월까지 50톤급 굴착기 6대, 300마력 휠로더 3대, 150마력 모터그레이더 4대, 적재중량 41톤 굴절식덤프트럭 10대 등 총 23대가 공급된다. 이 장비들은 살타(Salta)주에 위치한 염호광산을 조성하고 리튬 가공 후 소금 폐기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도 4천 미터 이상의 고지대 리튬 염호광산을 신규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종의 건설기계가 필요한데, 굴착기, 휠로더 외에도 모터그레이더(motor grader), 굴절식덤프트럭(ADT) 등 HD현대건설기계가 보유한 장비 공급능력과 해외 서비스망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 앞서 HD현대건설기계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라인'(The Line) 건설현장에 40톤급 굴착기 12대, 대용량버킷(5.6㎥) 휠로더 5대 등 50대를 수주해 지난 8월 중순 공급을 완료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과 향후 재건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15일 HD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쉬쿠라코프 바실리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제1차관과 철도공사 관계자 일행은 지난 13일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 주관 제50차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에 참석차 방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먼저 HD현대중공업 아산기념관을 방문해 HD현대의 역사와 정주영 창업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HD현대중공업 조선소와 HD현대건설기계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문재영 HD현대건설기계 영업본부장 부사장과 박찬혁 글로벌생산본부장 전무 등 회사 관계자들은 방한단과 면담을 가졌다. HD현대건설기계 측은 우크라이나 현지 딜러망과 장비 및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향후 재건 사업에 필요한 현지 조사가 이루어질 경우, 인프라부 및 정부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향후 건설기계 공급사업을 포함한 협력 가능한 재건 사업의 정보 교환 및 추진을 위해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와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