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사망자 OECD 평균과 격차 개선...교통사고는 0.4명까지 좁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5일 우리나라 안전사고 사망자 수(인구 10만명 기준)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는 27개국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조금씩 개선되고(’14년 22위 → ’17년 19위 → ’18년 18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2022년 전국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올해 산출 결과를 최근 OECD 통계자료(’19년)가 있는 25개국과 비교한 결과 16위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격차('17년 2.9명 → '21년 0.4명)를 줄이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 등을 나타내는 2022년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10에 따라 분야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의 법규준수(교통사고안전띠(벨트) 착용), 참여(생활안전응급처치 교육),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