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20대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추천한 화이트와인이 같은 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 김호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2년부터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Z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상품 개발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MD서포터즈는 싱그러운 봄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을 4월 '이달의 와인' 주제로 삼고, 소비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행사상품을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MD서포터즈' 구성원들은 총 30여 개의 화이트와인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항목은 상품 셀링 포인트인 △와인 라벨 평가 △미각 평가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이중 가장 평가가 좋았던 그로브밀소비뇽블랑을 비롯해 조지미쉘쇼블, 푸나무쇼블 등 7종의 쇼비뇽블랑 와인이 4월 '이달의 와인' 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20대 직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달의 와인' 쇼비뇽블랑 7종은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일주일 만에 준비된 물량 4만2000 병 중 2만5000 병이 판매됐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 비중이 약 80%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올 3분기까지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기초과정 교육 수료자를 분석한 결과 20대 비중이 28%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초과정 교육은 점주와 매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매장 오픈 시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독자경영 시작 이듬해인 2014년 20대 비중은 3%에 불과했다. 이후 5년 뒤 2019년 18%까지 신장하며 6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고 이는 가장 높았던 40대 비중을 뒤쫓는 수치였다. 2020년에는 20대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타 연령대보다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bhc치킨 측은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각종 사회공헌 등의 활동이 자신만의 취향과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 20대에게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 출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20대 청년 창업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은 bhc치킨 운영 노하우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에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bhc치킨을 믿고 선택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점주들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