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가꾸는 해양정화 프로그램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을 2025년에도 지속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처음 시작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올해부터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으로 지정되어 민간 주체로 운영된다. 국순당은 지난 2023년에 '반려해변' 입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원도 최초로 경포해변을 국순당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지난해까지 강릉시와 해양경찰 및 대학교 동아리 등과 함께 민·관·학 합동 해변 정화 및 홍보캠페인 등 총 5차례 ESG활동을 진행했다 국순당은 국민들이 자발적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중점을 두고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활동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등 바른 음주 문화를 안내하는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민간주도 및 디지털전환으로 기업 등과 비영리 단체를 연결해 정화활동을 좀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향후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기물 데이터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등록으로 해양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특별봉사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이해 전국 5개 지역 사업장 임직원과 이달 25일까지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 나눔 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지역 생태 보전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환경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여명이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에 나섰고 청림동 골목길과 형산강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제빵봉사활동 ‘사람의 빵 나눔’에 참여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빵을 직접 만들었다. 세종 임직원들은 수질 개선 효과로 각광 받는 EM흙공을 활용해 소정면 조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는 하천바닥에서 긴 시간에 걸쳐 물의 자정능력을 유지하고 악취를 개선한다. 광양에서는 기업시민공원 환경정리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구미에서도 사업장 인근 도로와 하천 환경정화를 비롯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지역 생태 살리기를 중심으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