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6·25 전쟁 75주년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참배에는 이용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 김정훈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오준석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6·25 전쟁에서 희생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늘날자유와 평화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헌신 덕분인 점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참배를 진행했다. 이용배 대표이사는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피로 써 내려간 호국영령의 희생을 가슴 속에 새기며 위국헌신의 각오로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일상을 수호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 임직원에 지상무기 품질과 무인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등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방산 제품을 납품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방위산업의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를 필두로 한 무인체계 제품의 기술 역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로템이 중증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증 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과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의 미술작가 채용 사업에 참여해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인 12명과 미술 강사 1명을 채용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장애 예술인은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및 레일솔루션(철도 부문), 에코플랜트(플랜트 부문) 사업의 다양한 제품을 그린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전시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의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창원공장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하며, 일부 작품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의 현대로템 부스에 전시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관람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중증 장애인의 구기 종목인 ‘보치아(Boccia)’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상륙작전에 특화된 유무인 복합체계(Manned-Unmanned Teaming, MUM-T) 역량을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MADEX)’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MADEX는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50여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륙작전에 대응 가능한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수십 년간 축적해온 지상무기체계 역량을 기반으로 수상과 육상을 오가는 상륙작전에서도 최적화된 임무수행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현대로템은 유무인 복합체계 대표 제품인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전시한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최근 기업 경영 환경에서 안전과 보건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공업과 국방산업 분야에서는 안전 사고가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내 철도 차량, 방산 제품, 플랜트 설비 제조를 선도하는 현대로템은 이러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외적으로도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77년 설립돼 전세계 50여개국 이상에 진출한 현대로템의 보건안전 경영을 살펴본다.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현대로템은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라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는 안전보건환경을 기업의 번영과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전 임직원의 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타이중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대만 정부는 도시 교통 효율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도시의 대중 교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약 280만명의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시 역시 도시 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방 충돌방지 장치 기술을 적용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량 1편성으로 한번에 최대 530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또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은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 시켰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과거 현대로템이 현지에서 보여준 사업 수행 능력이 한몫을 했다. 현대로템은 과거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비롯해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페이 메트로 전동차,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 등 신뢰를 쌓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로템이 페루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 실물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 10회 국제 국방 및 재난 방지 기술 전시회(International Defense an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y Exhibition, SITDEF)’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SITDEF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 핵심 방산 전시회로 페루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페루 차륜형장갑차 수출 계약과 지상무기 수출 총괄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 전시관을 꾸린 만큼 다양한 지상무기체계 홍보와 영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현대로템은 페루 육군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을 해외에 처음 수출했다. 이어 11월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이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전 사업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로템은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을 지닌 소형 전기차를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기존에 공장에서 사용되던 전력의 일부를 대체한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창원공장을 비롯해 미국 철도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yundai Rotem Smart Electric America, HRSEA)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관련 시장과 정책, 기술 등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이 대만에서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이하 2025 SCS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CSE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대만의 대표 스마트 시티 박람회로,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과 상품을 전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박람회는 디지털 및 녹색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의료와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형 사물 인터넷, 탄소중립 혁신,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의 수소 전략과 가오슝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반한 수소 사회 종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2023년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수소 핵심전략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과 공급망,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가오슝시는 대만의 대표적인 중화학 산업도시로, 지난해 수소 충전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버스를 전기, 수소 버스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도시로 전환을 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로템이 민관 합심의 노력 끝에 사상 첫 모로코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 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별도 협상을 거쳐 현대로템 및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모로코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현대로템은 철도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기존 대규모 수주는 현재 납품 중인 호주 NIF 2층 전동차 약 1조 4000억원, 지난해 수주한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 사업 약 1조 3000억원 및 2028년 미국 LA 하계올림픽 시 승객 수송에 투입될 LA 메트로 전동차 약 9000억원이다. 모로코 시장 진출 성공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박상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철도청장을 면담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관계자들도 모로코를 방문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로, 전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 업체가 참여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내 4차 양산 사업부터 국산 파워팩이 적용되는 K2 전차는 앞으로 부품 조달과 수리 등 유지보수정비(MRO)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해진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적의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탐지·추적해 순식간에 대응탄을 발사해 파괴시키는 하드킬(Hard-kill) 능동파괴장치(APS)를 탑재하는 등 현지 운용에 요구되는 맞춤 사양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