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는 18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2022년도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학회는 아울러 '항공우주시대의 인적요인 활성화 방안, 팬데믹 이후 항공분야 발전, 항공종사자 피로관리'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해 항공안전문화의 도약을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항공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학술적 의견과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극동대, 배재대, 인하공업전문대, 전남대, 초당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한서대, 한국항공대 등 전국대학에서 항공 관련 전공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학술논문 발표가 이뤄졌다. 대학생부에서 ▲대상은 김성민(한국교통대), ▲최우수상은 이윤서팀(청주대)과 윤성민(한서대), ▲우수상은 박서연(인하공업전문대), 정서원팀(초당대)과 서욱재(한국교통대), ▲장려상은 이선우팀(한국교통대), ▲특별상은 곽효신팀(한국교통대)이 상을 받았다. 대학원부에서 ▲대상은 김성중, 이상수(전남대/항공대), ▲최우수상에는 김정민, 윤호재(한국교통대), ▲우수상에는 김희진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등 1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래 무인기 시장 환경에 대응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은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을 구성해 대한항공이 구축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대한항공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요기술 연구 및 시범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비행체 설계·제작 및 비행시험, 유무인 합동작전 성능 시험 등에 참여 준비를 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뤄 유무인 복합체계로 임무를 수행한다. 이는 통상 유인기 1대당 3~4대가 편대를 구성해 유인기를 지원·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전시 유인전투기의 적진 침투에 앞서 적과 먼저 전투를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