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그룹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승연 회장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R&D 경쟁력, 안전경영의 ‘Back to Basic’을 강조했다. 또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홍보관을 방문해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주요 생산설비를 점검했다. 이후 대산공장 방재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맵 방재 시스템과 RMS(Remote Monitoring System) 기반 실시간 출동 훈련 시연을 지켜봤다. 330만㎡(약 100만평) 규모의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국내외 석유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단지 내에 원유정제설비CFU(CFU, Condensate Fractiona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김종서·티에리불푸와)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가상면접장을 구축, 디지털 전환 비대면 채용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팬데믹으로 대면 면접이 어려워지면서 그동안 회상회의 플랫폼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면접자와 피면접자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면접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화상 공유 뿐만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접속한 구직자들이 면접 대기 중 회사의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면접장소로 직접 이동하는 등 현장감 있는 면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가상 면접장 곳곳에 지원자가 회사를 방문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석유화학공장과 관련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회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 면접대기실과 면접실 등을 구축했다. 한화토탈측은 가상 면접장을 통해 지원자들이 물리적 이동의 불편함을 없앨 뿐만 아니라 대면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경력사원 면접을 시작으로 가상 면접장은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화를 거친 뒤 하반기 채용연계용 인턴사원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