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그룹(대표 김맹윤)의 한화토탈(대표 김종서)과 한화임팩트(대표 김희철), 한화에너지(대표 정인섭) 등 3개사는 오늘 총 14명이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빨리 발표됐다. 이에 대해 한화솔루션 측은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사업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라고 설명했으며 한화토탈 측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목표 달성 전략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화솔루션에서는 올 3월 부장으로 승진한 인사가 7개월 만에 임원으로 발탁되는 사례가 나왔다. 이에 한화그룹 관계자는 "엄청난 업적이 있었다기보다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전문 분야로 해왔다는 점에서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인사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인사를 통해 한화토탈에서는 전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1명과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이 승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이번에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위해, 발전 후 부산물이 물만 나오는 수소 연료전지 발전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규 행장이 26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대산그린에너지를 찾았다. 이 회사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 2만㎡부지에 총 비용 약 2500억원이 투입·건설돼 지난해 6월부터 연간 40만MWh(16만구 사용 가능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부생 수소란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로, 나프타 분해 과정 등에서 생산된다. 연료전지 발전은 온실가스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 생산되는 친환경발전이어서, 미래 혁신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대산그린에너지의 최대주주는 49%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인데,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 열병합발전(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방식) 등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국외에서 사업개발부터 발전, 전력판매까지 수행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