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bhc(대표 임금옥)가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오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직영매장 ‘판교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창고43’ 판교점은 228석 규모를 갖춘 대형매장이다. 동시에 수도권 내 두 번째 매장이자 전국 20번째 직영점이다. 매장 내방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우드와 아이언 소재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격조 높은 공간을 연출했다. 또 독립적인 공간 18개를 별도 배치해 식사 겸 미팅 등 비즈니스 고객들을 공략한다.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2030세대 직장인이 많아, ‘창고43’만의 품질과 서비스로 한우 소비층을 젊은 세대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창고43 판교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점심 메뉴인 왕갈비탕과 육회비빔밥을 각각 100개 한정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병환 bhc 직영사업본부 이사는 “판교점은 판교역과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인근 직장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가족모임 장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한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가위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지만, 오히려 비대면 인식 확산 탓에 온라인 추석선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추석선물 예약을 받는 결과, 배, 한우, 술 등의 순으로 예약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부터 9월3일까지 37일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중간 집계를 했더니, 작년 추석 같은 기간보다 평균 16.1%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작년 첫 발생하면서 전반적으로 추석 경기 자체가 크게 위축되었던 반면, 올해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비대면 인식이 강화되면서 온라인 선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 보면, 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무려 143.4%나 늘어나, 전체 과일선물세트 성장률(약 30.3% 신장)을 이끌었다. 과일의 경우,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작황이 좋았던데다 사전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로 작년보다 가격을 5% 가량 낮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을 앞두고 전반적인 신선식품의 물가가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 오히려 지난해보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