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하 삼성물산)이 SMR 구조물을 모듈 단위로 시공하는 공법을 앞세워 글로벌 S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소형모듈원전(SMR)을 위한 강판 콘크리트 벽체(SC·Steel-Composite) 모듈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및 일본 IH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을 선보이고 완성품을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전 구조물 벽체는 현장에서 거푸집을 만들고 철근과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삼성물산은 IHI사와 협력해 사전 제작한 강판 사이에 콘크리트를 넣어 안전성을 크게 높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를 실제 크기로 제작했다. 특히 공기와 비용이 사업성과 직결되는 SMR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시공하는 모듈화를 적용했다. 강판콘크리트 모듈화 공법은 ▲안전성 ▲공기 단축 ▲품질 향상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 SMR 건설의 핵심 기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건설 산업에서 많이 쓰이는 물질 중 하나는 콘크리트로 해당 물질에 포함된 '6가 크롬'은 콘크리트가 마모됐을 때 미세 분진 속에 다량으로 존재하는데, 만약 이 분진이 몸으로 침투한다면 체내 면역세포들이 크롬에 자극을 받았을 때 암이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6일 국내 산업계와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내 콘크리트 관련 사고로 일을 그만 둔 근로자는 3천여명으로, 이러한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작업을 시작해야된다고 설명했다. 적절한 개인보호장비 제공(Provide appropriate PPE) 대부분의 건설과정과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작업자는 반드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모부터 콘크리트 입자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용 고글, 젖은 시멘트와 접촉하지 않도록 부츠와 다른 피부 보호 장비도 필요하다. 특히, 콘크리트와 다른 기초 공사는 위험한 연기와 입자가 많기에 작업자들이 호흡기 보호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인공호흡기가 있는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위험 전달(Communicate haz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