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1일 열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IBK와 함께 걸어온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할 때”라고 당부하며,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라는 3개의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이달 창립 62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 도약해 ‘100년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1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사(Global Leading EPC Contractor, Total Service Provider)’라는 목표를 정하고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의 도약을 알렸다. 롯데건설의 올 상반기 매출은 2조7438억 원, 영업이익은 24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6.7% 상승했다. 올 들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한 덕분이다. 롯데건설은 ▲과천-이수 복합터널 사업 ▲전남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 ▲싱가포르의 ‘통합교통허브’ 신축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해외에서 목표하고 있는 지역은 동남아시아다. 롯데건설은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복합몰인 ‘롯데몰 하노이’를 짓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하노이 인근 신도시에 3500억 원 규모의 호텔 신축 공사 사업을 따냈다. 신기술도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올 7월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만든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세계) 공간인 ‘메타폴리스’에 롯데건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