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대전·충청권역에 ‘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대전/세종BIZ프라임센터’와 ‘청주/천안BIZ프라임센터’까지 총 10개 센터 개설을 완료했다. BIZ프라임센터는 주요 산업단지 內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솔루션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BIZ프라임센터가 개설된 청주는 오창과 오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K-바이오스퀘어 △철도 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도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어 혁신 신약 개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두 지역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 분야(이하 핵심전략사업) 중점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해 1000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종적 펀드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다. 수은은 핵심전략산업 공급망 관련 전·후방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최근 경제안보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공급망 리스크 관리·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글로벌 핵심전략 출자사업은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적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상반기 중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투자를 위해 1000억원 규모를 추가로 출자한다. 올해 핵심전략산업에 6.5조원 지원을 포함해 총 혁신성장 분야에 14조원의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K-공급망을 구축하고, BIG3 등 혁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야한다”며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과 관련 산업의 핵심 원재료·부품확보, 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라인 강의 영상인 'ESG A부터 Z까지'를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이번 ESG 온라인 강의는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까지 ESG 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의 프로그램은 ▲국내외 ESG 금융 동향과 금융기관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ESG 금융편'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추진동향과 그린·소셜 택소노미(taxonomy, 분류체계) 개념을 다루는 'ESG 공급망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방법과 공시기준, ESG 관련 FAQ를 소개하는 'ESG 보고서편' 등 3편으로 구성됐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7월 중소·중견기업의 ESG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강의 영상 10편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2탄 강의에는 컨설팅사와 법무법인, 연구소,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오는 12일 공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하반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1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재직 경력을 기반으로 분사(分社)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업은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상반기 6곳을 포함해 올해 이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모두 20곳 선정했다. 이로써 운영기업은 총 96곳으로 확대됐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추가 선정 14개사는 ▲삼성생명보험 ▲LS일렉트릭 ▲메조미디어 ▲에치에프알 ▲한겨레신문사 ▲이랜드이노플 ▲삼호정기 ▲버핏서울 ▲파워풀엑스 ▲데이타뱅크 ▲사임당화장품 ▲케이피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위세아이텍 등이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며 "이후 주관기관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