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대표 정승욱)이 11일 필리핀의 LCS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1호 매장 '하이스트릿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GBC)는 마닐라 최고급 주거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촌이다. 매장은 평균 유동인구 5만명의 상업 중심지 하이스트리트의 복합 쇼핑센터 센트럴스퀘어몰 2층에 위치해 있다. 테라스를 포함해 111평, 136석 규모다. 하이스트릿점은 한국식 치킨을 맥주·커피·디저트·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로 운영된다. 신선육(닭고기)을 제외한 원부재료를 모두 한국에서 조달한다. 치킨 외에도 떡볶이, 찜닭, 돌솥밥 등 17종의 한식도 함께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필리핀 진출을 발판삼아 BBQ가 북미 지역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도 K치킨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인식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는 이밖에도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등 57개국에서 500여개 매장 운영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제너시스BBQ(대표 이승재)는 윤홍근 회장이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장에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 및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99년 기넘식'에서 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선생, 이시영 선생, 조소앙 선생을 필두로 독립운동가 54인에 의해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다. 김 의사는 조선의열단 단원으로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의거를 단행해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와 함께 무장항일투쟁의 큰 맥을 이어간 인물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신임 회장은 "당시 항일무장투쟁을 본격 전개하는 계기가 된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의 주역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를 기리는 기념사업회장직 임명을 받는 것이 무척 영광스러운 동시에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중심 독립운동기념사업회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세까지 계승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