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대표이사 회장 최정우)가 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포스코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통해 포스코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나누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5.6%의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출석주주 89.2%가 물적 분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주총 안건 승인을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3분의 1 이상,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도록 되어있다. 물적 분할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에 있고, 포스코와 포스코케미칼·포스코에너지·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 등 다른 자회사가 그 아래 놓이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사업과 투자관리를 전담하는 상장사로 유지하게 된다. 철강사 포스코는 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성장에 매진하고,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등 신성장 분야를 전략적으로 본격 육성해 균형 있는 그룹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철강사 포스코는 100% 자회사로 분리된다. 지주사와 자회사는 오는 3월 2일정식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