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S건설(대표 허윤홍)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 가 교보문고와 협업해 국내 아파트 업계 최초로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Xi Home)’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 전자도서관은 주로 소장형(구매형) 방식으로 운영돼 도서 보유 권수를 초과하면 예약이나 대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자이가 도입한 혼합형 모델은 소장형에 구독형(대여형)을 결합해, 인기 도서나 신간은 구독 방식을 통해 즉시 열람이 가능하다. 이로써 입주민은 대기 없는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전자책 열람을 넘어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췄다. 이는 자이가 단지 내 도서관에서 제공해온 입주민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신작 및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입주민의 관심사와 연령, 생활 패턴에 맞춘 독서 추천을 진행한다. 교보문고의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인프라도 강점이다. 교보문고는 현재 약 4,800여곳의 전자도서관 운영 경험과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전용40만 여 종류의 콘텐츠를 확보, 매월 신간을 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은 자사 앱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자책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 지 5개월만에 누적 접속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여권수를 늘리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니즈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백서재'(서비스명)는 신세계백화점 앱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4일이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클릭하면 도서대여 서비스인 '북큐브'로 연동되며. 소장권수는 오디오북을 포함한 무료 3만 여권에 이른다. 고객별로 빌릴 수 있는 책 종류는 차이가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4월1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신백서재의 누적 대여 도서는 총 3만5400여권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630여명 넘게 접속해 220권 가량을 빌려본 셈이다. 신세계는 이런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10월 1일부터 신작도서 대여권수를 9권으로 늘리고, 종이책 발간 기준 3개월 내 도서를 선정해, 고객 등급과 관계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다. 케언즈맨의 '나의 첫 개발 실전 투자', 김인만의 '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아파트 투자 지도', 장영희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