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 하는 것이 최선이라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백신으로 예방자체가 가능한 암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매년 돌아오는 5월 셋째 주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지정한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이 날을 맞아 자궁경부암은 어떠한 암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17일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이 원인인 돼 자궁 입구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대부분의 암과 다를 바 없이초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좋은 편이다.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인 HPV 감염을 예방하면 암의 발병도 막을 수 있다. 즉,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HPV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알려져 있어 국내에서도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정부는 2016년부터 12세 여성 청소년에 예방접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예방 접종 지원대상을 확대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12세뿐만이 아니라, 출생연도 기준으로 만 12~17세(2004~2010년 출생)인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5~2003년 출생)인 저소득층 여성이 무료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 당진제철소가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행복 나눔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자매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10톤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당진제철소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나눔을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으로 김장김치를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 방식을 변경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장김치는 31개 자매 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전달한다. 자매 복지시설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전달하며, 저소득계층 150가구는 복지시설 관계자가 집 앞까지 직접 배송한다. 박종성 당진제철소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해오던 직접 담근 김치는 아니지만, 마음만큼은 직접 담근 김치와 같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