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벌써부터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10일 저녁 강원도 강릉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기상청이 11일 밝혔다. 대구에서는 34도가 예상된다. 경북 경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말 그대로 초여름의 무더위 기세가 거세다. 간밤 강원 강릉에선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고 11일 대구 낮 기온은 34도까지 올랐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중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다. 강릉은 간밤 최저기온이 이날 오전 5시 53분 기록된 25도로 전국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이미 해가 뜬 터라 가능성은 작다. 작년 강릉에서 첫 열대야가 나타난 날은 6월 28일로 올해(6월 10일 발생으로 기록)가 18일 이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릉 첫 열대야는 1912년 이후 9번째로 이르게 발생했다. 강릉에서 가장 일찍 열대야가 발생한 해는 2019년으로 5월 24일이었다.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11일 아침 기온은 16∼24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2도, 인천 21.8도, 대전 23.7도, 광주 2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지구온난화가 심각해면서 지구의 온도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동시에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대기의 오존 농도는 짙어지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개한 기후보건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에서 오존 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가 2890명에 이른다. 2010년에는 1248명으로 10년사이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매연·배기가스 등에 의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우리 헤어스프레이 가스·페인트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만들어낸다. 오존이 성층권에 위치할 때는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하고 흡수해 산소로 바꾼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을 하는 오존층이 파괴될 시, 산소로 바뀌던 자외선이 그대로 지구 표면에 들어오게 된다. 이때 지구 표면으로 들어오게 된 오존은 대기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면서 인체에 해를 끼치는 2차 오염물질로 변한다. 환경전문가는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표면에 작용하는 자외선 양을 증가시킨다”라며 “자외선에 과다노출 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면역체계에 피해를 입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지난 10일 시그니아파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필립스 UV-C 살균기’ 설치를 진행 고객사 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니파이의 ‘필립스 UV-C 살균기’의 ‘UV-C’는 파장이 가장 짧은 자외선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해당 살균기는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마트, 식당, 병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보육, 요양시설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이쉐이는 고객사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한 재무,회계 등 경영과 더불어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컨설팅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살균 시스템 도입, 위생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