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와 함께 인기 해외 여행지인 일본 여행객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특화 상품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200만장 발급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행객의 카드 및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했으며, 최근 가장 많은 해외여행 방문지인 일본 여행객 맞춤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SOL트래블J 체크카드’는 공항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대신해 일본 돈키호테(반기 2만원/연 4만원) 및 스타벅스(반기 5천원/연 1만원) 할인 혜택을 추가했으며, 최근 인기 캐릭터 ‘먼작귀(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 등 새로운 3종의 카드 디자인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매일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응모일 기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2천엔(50명)을 제공하며,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달 동안 신규 및 이벤트 참여 고객(6월 13일까지 응모)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5만엔(1명)·1만엔(5명)·2천엔(100명)등을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일본세어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과 지바현, 토쿄에서 진동으 느껴질 정도였다. 일본 혼슈 중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24일 오후 8시 40분께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60㎞로 추정됐다. 지진으로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지바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수도 도쿄 중심지에서는 이보다 약한 진도 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21일 오전 9시 8분께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50㎞다. 지진해일(津波·쓰나미) 우려는 없다. 이번 지진으로 도치기(栃木)현과 사이타마(埼玉)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1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5약은 책상 위의 책 등이 떨어지거나 고정하지 않은 가구가 이동하고, 불안정한 물건이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또한 도호쿠(東北) 지방과 수도 도쿄(東京)도가 포함된 간토고신(関東甲信·도쿄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이바라키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등), 도카이(東海) 지방에서는 진도1~진도3이 관측됐다.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東海村) 소재 도카이 제2원자력발전소는 원래 운전을 중단하고 있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가 혼란에 빠졌다. 특히 동해쪽에 면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과 도야마현 도야마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우리나라 동홰안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9분쯤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 해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는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아직까지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지역과 일본 열도 북부 지역에 쓰나미가 나타나 피해 상황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종합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에는 높이 5m의 쓰나미가 이미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지진은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라고 전해졌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뉘고 있다. 이중 이번 지진은 진도 7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해외 4개국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 기업들의 거래소 공시는 번역 문제, 복잡한 내용 및 방대한 분량 등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NH투자증권의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는 각 해외 거래소의 기업공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내용을 번역 후 요약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4개 해외 주요국을 대상으로 하며, 수시공시 외에 연간/분기 보고서, 주총안건, 대주주 지분변동, 배당 등의 공시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QV, NAMUH) 해외주식 현재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H투자증권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 화면 또한, 적시성 있는 기업공시를 위해 공시가 거래소에 등록된 후 평균 2분 30초 이내에 번역 후 요약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찾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 NH투자증권 정중락 WM Digital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우리나라와 경제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각국이 한 달 사이에 긴박한 공급망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열린 서방 선진 7개국(G7)부터 지난 25일과 2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에서 각국은 서로 자국에 유리한 공급망 확보에 치열한 경제 외교전을 벌였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같은 기간 한국도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서로 내 편에 서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지켜봐야 할 점이 있다. 내편 네편이 아닌 우리 편이라는 태도를 점을 상대국에 전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중국, 중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은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이지만 이면에는 동전의 앞뒷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리만 외통수 길을 가는 바보처럼 비친다. 유럽 특히 독일과 프랑스는 미국과 함께하면서도 중국과도 정상 간 방문을 통해 관계 단절이 아닌 위험 제거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심지어는 일본도 북한과 정상 간 대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 북한도 이에 호응하듯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화답했다. 북한은 한 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미국과 일본은 중국과 대화를 유지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멀어지는 길을 강요하는 분위기다. 중국과 디커플링(관계 단절)을 통해 반사 이익을 취하려는 느낌마저 든다.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부터 최근엔 반도체 대중 수출 규제 움직임까지 정권에 따라 각기 다른 사안으로 대중 견제에 한국을 들러리로 내세우고 있다. 사드가 군사용 견제라면 반도체는 산업 경제용 무기라 할 수 있다. 문제는 미일 중국 견제용 들러리로 나선 우리가 오히려 중국으로부터 경제 보복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뭔가 단단히 꼬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 때 전격적인 사드 배치로 중국이 대한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한 전례를 돌이켜 보면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반도체 전쟁도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아 보인다. 중국이 지난 21일 미국의 메모리칩 제조기업인 마이크론사 반도체에 대한 구매 중단조치를 내리자 미 의회가 나서서 한국의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마이크론사 전체 매출의 25%에 달하는 중국과 홍콩시장 빈자리를 한국 기업이 대신하지 말라는 엄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윤석열 정부 들어 우리 외교를 보면 미국과 일본 중심의 일편단심 외교가 아닌가 싶다. 우리만 유독 신냉전 시대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이다. 그에 비례해 우리 수출경제는 뒷걸음 연속에, 무역적자는 올해 들어 지난 10일 기준으로 294억 달러 적자이다.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수출 급감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수치이다. 대중 무역적자가 가장 크게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최대 수출국에서 최대 수입국으로 역전된 상황이다. 중국과 대만은 아옹다옹해도 수출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만의 주 수출 무대도 중국이다. 주말을 거치면서 한가지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뉴스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외교 사령탑들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만났다고 한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과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양국 관계와 대만·우크라이나 문제 등 현안을 놓고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서로 으르렁거리는 줄 알았지만, 건설적인 대화까지 했다는 보도이다. 가장 민감하게 대치하는 분야에서 문제가 확대 재생되기 전에 이를 수습하려는 외교전으로 보인다. 마치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한미일 경제 안보 동맹이 우리만 무한 희생을 강요하는 들러리처럼 비친다. 한미일 경제 안보 동맹은 미·일이 원하는 대로 따르라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나 반도체 지원법이 그렇다. 지난해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은 첨단기술, 공급망, 에너지 등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일 경제 안보 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지만, 전후로 벌어지는 상황은 미·일이 요구하는 대로 따르는 합의처럼 보인다. 당시 정상들은 성명에서 역내와 전 세계의 이익을 위해, 또 기술 리더십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 합의와 성명이 미래 기술 패권에 한국이 백기 투항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미·일이 동맹이라는 위장으로 쳐 놓은 덫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미국은 삼성과 SK그룹에 배터리와 반도체 공장 미국 건설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도널드 트럼프에 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한국의 첨단 배터리와 반도체 기업에 감세와 보조금이라는 미끼까지 던져가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주도의 반도체 4칩 동맹(미국 한국 일본 대만 네덜란드)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주도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이 각국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첫 번째 반기를 든 국가는 일본이다. 지난 13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도 대중 규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미 일본대사 또한 17일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에서 “산업계와도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거들었다. 특히 네덜란드에선 미국의 압력에 대한 “범유럽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반발하는 기류가 강하다. 네덜란드는 세계 유일의 반도체 설비를 제조하는 국가이다. 네덜란드의 ASML은 첨단 반도체 미세 공정에 쓰이는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독점 생산한다. 네덜란드는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제재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일본과 네덜란드가 반발한 데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다. 바이든 대통령이 17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네덜란드 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