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자국어를 원두명에 반영한 ‘별빛 블렌드’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7월 세계 최초 자국어 애칭을 원두명에 담은 ‘별다방 블렌드’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별빛 블렌드’는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6주년을 맞아 국내 MD팀이 직접 기획하고, 글로벌 스타벅스의 전문 커피 개발자와 함께 약 1년 6개월여에 걸쳐 공동 개발한 원두로, 오로지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함을 더했다. 원두명에는 우리말이자 스타벅스를 연상할 수 있는 ‘별빛’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함을 더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별빛’이란 단어에 담아냈으며, 원두 패키지에도 경복궁과 한옥, 서울의 스카이라인, 스타벅스 이대 1호점 등 한국의 미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조화롭게 담았다. 맛에서도 ‘별빛’의 의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워시드 및 내추럴 프로세스로 가공한 콜롬비아산 단일 원산지 원두를 활용해 밤하늘에 반짝이는 노란 별빛과 연결하여, 스타벅스에서 노란색으로 표기되는 로스팅 방식인 블론드 로스트 원두로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7일 커피 제품과 시리얼 제품의 출고 가격을 2022년 1월14일 기준 각각 평균 7.3%,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제품 5680원에서 6090원으로 7.2% 상승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7.3% 상승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7.3%의 출고 가격이 올라간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1년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코로나 이후 급등한 물류비용·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약 450g) 당 113센트(한화 약 1300원)에서 2021년 12월에는 230센트(한화 약 2700원)로 치솟아 103.5% 상승했다. 이는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로 인한 것이다. 또한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동안 54.8%, 설탕은 16.7% 상승했다. 이에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겹치면서, 원재료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리얼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