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외국인노동자 100만 시대다. 이들은 주로 3D 업종에 종사한다. 3D란 말 그대로 힘들고(Difficult), 지저분하고(· Dirty) 위험한( Dangerous) 직종이다. 건설·제조·광업, 어업활동 등 힘들고 위험한 기피 직종이다. 이들은 이같이 위험한 고강도·저임금의 산업 역군으로 인식되어왔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은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직종에 근무함에 따라 재난사고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현실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들에 대한 통합지원 정책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시켰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시켰다.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비자)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TF를 통해 전체 노동시장 관점에서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충섭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지난 24일 오후 금왕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한국어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27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외국인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필리핀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제니씨가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지원해 준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은 "세계가 한국에 관심을 두는 요즈음 한국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대회"라고 평가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앞으로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글에 대한 위상과 선생님들의 처우도 더욱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외국인노동자들도 이제 체류자격 취득을 위해 필수조건이 된 한국어 학습에 좋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의 스포츠활동을 통한 교류에서부터 지역사회 방범활동 및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외국인주민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관성푸드뱅크 유재호센터장,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진우 센터장,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