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20대 직원들이 직접 맛보고 추천한 화이트와인이 같은 세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 김호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2년부터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MD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Z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상품 개발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MD서포터즈는 싱그러운 봄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을 4월 '이달의 와인' 주제로 삼고, 소비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행사상품을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MD서포터즈' 구성원들은 총 30여 개의 화이트와인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항목은 상품 셀링 포인트인 △와인 라벨 평가 △미각 평가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이중 가장 평가가 좋았던 그로브밀소비뇽블랑을 비롯해 조지미쉘쇼블, 푸나무쇼블 등 7종의 쇼비뇽블랑 와인이 4월 '이달의 와인' 상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20대 직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달의 와인' 쇼비뇽블랑 7종은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일주일 만에 준비된 물량 4만2000 병 중 2만5000 병이 판매됐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고객 비중이 약 80%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이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올 상반기에 가장 인기 있었던 와인을 한자리에 모아 역대 최대급 물량과 큰 폭의 할인을 앞세워 ‘상반기 와인 결산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와인 결산전을 위해 작년 대비 물량을 20% 늘려 총 130억 규모로 준비했다. 총 60만병으로 10개 수입사가 참여하며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었다. 특히 대중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5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높은 중저가 와인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신세계는 이번 와인 행사에서 가성비 높은 5만원대 와인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판매한다고 전했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인 ‘샤또 깡뜨 메를르 19’((5만4000원) △전설의 가성비 샴페인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브륏 그랑 리저브’(5만300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내츄럴 와인과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도 선보인다. 내츄럴 와인은 환경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프랑스산 올드 빈티지 주정강화 스위트 와인 '샤또 롬보'를 빈티지가 새겨진 고급스러운 나무케이스에 담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와인은 수십년 동안 오크 숙성 후 병입되는 희소 와인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선보이는 물량 중에는 최대 72년동안 숙성 후 병입된 와인도 포함돼 있다. 샤또 롬보는 시럽과 같은 진득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호두, 초콜릿, 꿀맛과 오렌지껍질, 나무껍질 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샤또 롬보에 대해 롯데칠성음료 측은 “1950년부터 1999년까지 총 50개의 빈티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결혼기념일, 창립기념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전했다. 와인 구매 시 한정 수량의 꼬냑 글라스도 증정한다. 샤또 롬보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칠성몰'의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30일부터 지정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 내년 1월3일부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전국 와인 전문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칠성몰의 '스마트 오더 서비스'는 롯데칠성음료와 세븐일레븐이 함께 올 4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6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와이너리 ‘마쩨이(Mazzei)’ 와인 ‘그란 셀레지오네(Gran Selezione)’ 3종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3종으로 구성된 세트는 마쩨이 와이너리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내에서도 ▲3개의 다른 포도원(3Cru) ▲3개의 다른 마을(3 Comuni) ▲3개의 그란 셀레지오네(3 Gran Selezione) 최고 등급으로 만들어낸 와인이다. 특히, 이탈리아 대표 품종인 산지오베제 100%로 만든 2018년 빈티지다. ‘까스텔로 폰테루톨리 끼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Castello Fonterutoli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DOCG)’는 1995년부터 마쩨이 가문이 소유한 까스텔로 폰테루톨리 포도원에서 11개 구획을 골라 최상의 포도만으로 생산하고 있는 최고급 와인이다. 특히, 해발고도 470m에 위치한 포도원은 석회질과 점토로 이루어져 최상급 산지오베제를 생산해낸다. ‘비꼬레지오36 끼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지오네(Vicoregio36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가격과 타깃층 등을 고려해 매장에 단독으로 내놓는 이른바 ‘차별화 와인'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이라는 접근성이 좋은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가격경쟁력이 있는 입문용 와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GS25에 따르면, 올해 1~9월 선보인 차별화 와인의 매출 규모가 출시 초기(2017년 1~9월) 대비 무려 15배(1499.4%)나 성장했다. 전체 와인 매출에서 차별화 와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초기 4.8%에서 40.1%까지 8배 이상 치솟았다. 고객 10명 중 4명은 GS25의 차별화 와인을 즐기는 셈이다. 이런 여세를 몰아, GS25는 10번째 차별화 와인인 '스윙쉬라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스윙쉬라즈'는 6900원의 초저가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이다. 전세계 1600개의 브랜드와 150명의 와인 생산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와인 그룹 '폴 부티노 와인그룹'에서 생산했다. 보라빛이 감도는 짙은 레드 색상과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등 쉬라즈 와인 특유의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이며 입 안에 퍼지는 베리와 자두 맛이 인상적이다. 스윙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