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부터 8월까지 풍수해, 물놀이‧수난사고, 폭염과 관련한 여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또 안전신문고를 통해 1분기에 총 151만 여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중 122만 여건(80.4%)의 위험요인이 개선됐다는 안전신문고 결과도 발표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리집(safetyreport.go.kr) 또는 앱(APP, ‘안전신문고’)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한 후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1분기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전체 신고현황을 분석해 보면, 신고자 41만 명이 참여해 전년 같은 기간(’22년 33만 명)과 비교해 8만 명(23.1%)이 증했다. 신고 건수는 총 151만 여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2년 113만건) 대비 38만 여건(33.3%) 증가, 일평균 1만 6791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행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각 중앙부처‧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함께 민간전문가, 일반 국민 등이 폭넓게 참여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결과를 공개했다. 이 기간 동안 노후건축물, 건설공사장 등을 포함한 각 중앙부처‧지자체 소관 23163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참여 인원은 해당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113,574명이 참여했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전체 대상시설의 33%에 해당하는 7702개 시설에서 안전위험요인이 발견되었다. 그 중 3171개 시설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노후건축물‧건설공사장 등 4439개 시설과 농업용저수지‧종합운동장 등 92개 시설은 각각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 조치키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민간 시설주체와 일반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안전점검도 실시되었다. 중앙부처‧지자체 등 행정기관 주관이 아닌 민간 시설주와 국민이 가정 및 생활주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하거나, 행정기관 주관의 점검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