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대표 안병덕)그룹이 사내 캠페인을 통해 국내최초로 일회용 폐마스크를 옷걸이로 재활용하는 등 생활 속 캠페인은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회용 마스크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웅렬 명예회장이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국내에서만 한 달에 약 6천만장의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지고 있는데 자연분해는 450년 이상이 걸리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쳤다. 코오롱그룹은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장 7곳에 일회용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에게 휴대용 수거봉투를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독려했다. 수거된 폐마스크는 코오롱인터스트리 FnC부문에서 필요한 매장용 옷걸이로 재탄생됐는데, FnC부문은 패션사업의 특성상 디스플레이에 반드시 필요한 옷걸이를 재활용품으로 사용해 비용 절갑과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량까지 줄여 환경보존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1차로 수거된 폐마스크는 기타 부자재를 혼합해 약 2t 가량의 폴리프로필렌 펠릿 형태로 만든 후 총 2만9천여개의 옷걸이로 제작됐다. 보통 마스크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코오롱그룹(대표 안병덕)은 임직원들과 시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사옥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과천 △마곡 △구미 △대전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오롱그룹이 헌혈 캠페인을 지역사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오롱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의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25일·26일 양일간 누구나 코오롱타워를 방문해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코오롱 측은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은 앞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과 휴가 인구의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헌혈하는 인구가 크게 줄어들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오롱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오고 있다. 올해 초 지난해 두 번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350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코오롱(대표 안병덕) 리조트앤호텔이 전국 5개 계열 리조트·호텔에서 ‘코오롱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레트로(복고) 소품을 활용해 옛 여름방학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Y2K(2000년대)’ 패키지부터 여름철 대표 액티비티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풀캉스’ 패키지, 환경을 고려한 ‘그린캉스’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디양한 레트로 소품을 증정하는 ‘백 투 더 2000’ 패키지를 판매한다. 코오롱 호텔의 경우 사우나 키트를, 마우나오션리조트와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물놀이키트를 증정한다. 패키지코오롱 리조트와 호텔들은 학창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여름방학’ 패키지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객실 1박과 함께 감성 리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일리라이크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용 다이어리와 볼펜을 제공해 방학숙제로 일기를 작성하던 모습을 회상할 수 있다.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휴게소 대표 간식인 ‘콜팝(콜라+팝콘치킨)’과 ‘피카츄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바다-휴게소’패키지를 운영하며, 여름 호캉스를 즐기며 물 절약 활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