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손잡고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틱AI(Agentic AI)를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설치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80%가량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네트워크 장비처럼 동작할 수 있도록 코드로 구현된 일종의 가상 장비이다. 양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에이전틱AI(Agentic AI)가 자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복잡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AWS가 제공하는 ‘Amazon Bedrock’과 ‘Strands-Agents SDK’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개발 및 반복적인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AI 동작 시나리오를 빠르게 검증했다. ‘에이전틱AI’는 단순 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기술이다. 양사는 신기술에 에이전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손잡고 미래 건설현장의 무인 자율화 혁신을 선도한다. HD현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AWS와 ‘스마트 건설기계를 위한 연결(Connectivity) 플랫폼 및 무인 자율화 건설 현장(Autonomous site)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협력식’을 가졌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동욱 사장과 AWS 엔지니어링 야세르 알사이드(Yasser Alsaied)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선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AWS와 협력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장비에 대한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개발된 플랫폼은 차세대 건설 장비에 적용, 건설 장비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AWS는 플랫폼 구성에 있어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서비스와 AI(인공지능)·머신러닝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2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의 ‘라이브11’(LIVE11)이 상호 소통형 라이브 환경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에 구축한 결과, 평균 라이브 방송 시청수와 거래액이 각각 약 4배, 7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8월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속·간편한 구축이 가능하며 매끄러운 쌍방향 쇼핑 경험을 지원하는 관리형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인 ‘아마존 인터랙티브 비디오 서비스(Amazon IVS)’를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동영상 스트리밍 지연시간을 최대 85%까지 줄이는 초저지연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3초 미만의 지연시간 내에서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이전보다 생생한 라이브 방송 쇼핑경험을 누리게 됐다. 또한 초저지연 환경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상황별 모션 이펙트와 시각 효과를 포함한 다채로운 라이브 방송 쇼핑 경험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촉진하고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했던 11번가는 AWS 기반 LIVE11 구축 첫 해에 그 효과를 확인했다. 라이브 방송의 회당 월 평균 시청 수는 적용 이전(2021년 1~8월) 약 5만명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