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상품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는 손님들은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 12억 초과 주택도 가능! 사망 시 배우자에게 연금 자동승계! 신탁한 주택에만 책임 한정!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기존 시니어 금융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은퇴 이후 연금생활자들에게 보다 윤택한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하나더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 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주거, 케어, 의료 분야를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전문 기업을 최종 발굴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문 기업과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및 기획을 진행하고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적용할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으로 연내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의 임대사업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 플랫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지난해 시니어(50세 이상 소비자) 연령층의 카드 매출이 타 연령층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문화·레저를 즐기며, 디지털 환경을 수용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액티브·스마트 시니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가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니어 연령층을 중심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약 2000만명 회원의 온오프라인 주요 업종별 이용 데이터를 분석,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 주요 업종 및 온라인과 배달앱 업종에서 50세 이상 시니어의 2021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17%로 20~40세의 11% 대비 6%p 높았다. 특히 65~69세의 매출액 증가율은 23%, 70세 이상은 25%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매출 증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0세 이상에서 온라인쇼핑몰 매출액 증가율은 38%, 배달앱은 37% 증가로 2040세대 대비 증가율이 각각 25%p, 30%p 높게 나타났다. 시니어 세대가 온라인 소비를 적극 수용하고 있음을 매출액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시니어 세대의 영향력도 커져 50세 이상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부산서구시니어클럽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 추진을 통해 부산지역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고, 장·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부산지역 시니어 인력이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설에 수직 정원을 보급하고 그것을 유지·관리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예탁결제원은 민간과 공공 협력에 기반한 본 사업을 통해 총 16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인주 예탁결제원 본부장은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며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