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의 북미 법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웹툰, 웹소설 플랫폼 타파스(Tapas)가 로맨스 웹소설 공모전 ‘True Love on Tapas’를 개최하고, 15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파스에서 웹소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함에 따른 현지작 발굴 차원으로, 올해 웹소설 진출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북미 스토리 사업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True Love on Tapas’ 공모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2달 간 진행되었으며 총 264개 응모작 중 15편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SF 로맨스, 현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작품을 최대한 많이 발굴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수상작에는 모두 연재 계약금 각 1만 달러(한화 약 1천만 원) 씩 총 1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타파스에서 정식 연재된 후 스토리 완결성과 인기 등을 고루 검토해 타파스와 국내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연재 가능성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올해 북미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웹소설 진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영국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OLED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45개국, 디자인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작품의 독창성, 디자인 미학, 유용성, 라이프스타일 개선, 기술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OLED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 제시한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했다. 1위는 터키의 디자이너 아프살(Afsar)이 디자인한 ‘케일럼(Caelum)’으로 책상 전면을 감싸는 파티션에 27인치 투명 OLED를 결합했다. ‘케일럼(Caelum)’은 파티션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해 기존 모티너가 차지하던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땐 유리처럼 투명해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2위는 32인치 롤러블 OLED를 접이식 선반형 책상 및 스피커와 결합한 ‘올인원’ 솔루션 ‘타이니(Tiny)’다. 터키의 디자이너 아라스(Aras)의 작품으로 화면과 선반을 펼치면 간이 업무 공간 등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