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이 연말 사내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우아한땀방울’에 우아한형제들 구성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성원들은 송파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미리 어르신들의 사연을 받아 각자 해당 어르신에게 어울릴 만한 선물을 직접 준비했다. 준비한 선물과 따뜻한 도시락, 엽서 등을 함께 담아 지난 20일 복지관 측에 배달했다. 이번 활동에 대해 우아한형제들 측은 “일대일 매칭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한 구성원과 어르신 모두 남다른 기쁨과 감동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선물을 준비해준 구성원에게 직접 만든 손편지와 답례품을 보내는 어르신도 있었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사내 게시판 역시 한동안 우아한땀방울 참여 구성원들의 훈훈한 후기와 경험담이 줄을 이었다. 앞서 우아한땀방울은 지난 2019년부터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360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노숙인 식사 제공, 수재민 피해 복구 등 사회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해결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 배달의민족은 구성원뿐 아니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천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534표 중 466표의 득표(득표율 87.3%)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마천4구역은 재정비사업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10(마천동 323번지) 일대 부지 6만 653㎡가 대상이다. 건폐율 22.68%, 용적률 297.71%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33층의 공동주택 10개동 13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약 2만 세대 규모의 거여·마천뉴타운이 개발되면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통합 생활권이 구축된다. 무려 6만 세대 규모의 동남권 핵심 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천4구역의 입지적인 가치를 높이 판단한 현대건설은 일찌감치 송파구 최초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을 확정 짓고 단지 고급화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