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WAPPS-HEMO(왑스-헤모)’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WAPPS-HEMO’는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해 적절한 투여 용량 및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지난 2022년 GC녹십자가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 한 바 있다. ’WAPPS-HEMO’를 사용하는 환자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해 주도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WAPPS-HEMO’는 기존 집단약동학 (Population PK) 모델보다 약 4배 가량 많은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이용해 개인별 예방 요법 치료시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소아와 노인 환자들의 예방 요법 치료시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다. 한국혈우재단의원 유기영 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WAPPS-HEMO’사용으로 혈우병 환자의 연간출혈빈도가 감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고 PK 기반 예방 요법에 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정보통신(IT)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을 비롯한 자동차 분야, 건설 현장 등 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산업 현장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은 크고 작은 복잡한 장비와 기술 맞춤형 프로세스 등이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빠르고 늘고 있다. 5일 정보통신 등 산업계에 따르면, IIoT 지원장비는 산업환경의 기계와 장치를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연결해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사용하기에 인터넷 연결이 있는 장소나 장치를 통해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서는 가스 감지 분야의 안전 문제를 알아본다. IIoT시스템은 아래의 3가지 주요 구성요소로 구성된다. 1) 하드웨어(Hardware) : 데이터 지점을 수집하고 해당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장치 2) 연결성(Connectivity) : 장치의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와이파이, 셀룰러, 위성, 네트워크 등의 연결을 통해 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본사와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한다. 자동차 관련 전공자 외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 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뿐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내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교육·어학과정·현업 실습 등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현석·고동진)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스마트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6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향상된 모바일 환경 제공 ‘One UI 4’ 공식 론칭 ▲갤럭시 워치4 최신 기능 이전 버전 제품에 확대 적용 등 2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One UI 4’는 ▲새로운 사용자 옵션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갤럭시 에코시스템 접근성 확대 등 향상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One UI 4’는 지난 15일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부터 적용됐다. 이어 ▲갤럭시 Z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노트 시리즈 ▲태블릿 등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색상 팔레트를 사용해 ▲홈 화면 ▲아이콘 ▲알림 ▲배경화면 등을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변경할 수 있다. 더불어 사생활·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돼 사용자가 공유할 항목과 비공개로 유지할 항목을 쉽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앱이 카메라·마이크에 액세스할 경우 즉각 알려주는 것은 물론, ‘프라이버시 대시보드(Privacy Dashboard)’를 통해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