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20개 지회와 약 1만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 지원, 판로 확대,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지원 ▲여성기업 금융지원 ▲특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기업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여성 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우리은행(대표 이원덕)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제10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 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까지 총 9번의 공모를 진행, 기업 83곳에 약 807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10차 모집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지닌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내 ‘우리뉴스’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12월까지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