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플랜트 토목 구조물 설계분야의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프랙(Pipe Rack)은 플랜트에서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 및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이다.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의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계를 완성하고 최적화된 부재도 선정해 준다. 인력을 투입하는 것에 비해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파이프랙 설계를 위해 먼저 진행돼야 하는 배관, 전기, 계장 1 설계 등의 선행설계가 변경돼도 수정된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해 새로운 설계 도면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자주 수정되는 플랜트 설계의 특성 상 후행설계에 해당하는 파이프랙 설계는 더 많은 수정 과정을 거치는데, 이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이 처리함으로써 잦은 수정으로 인한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짐이 많은 창고나 공장에서 정기적으로 제품을 시설 안팎으로 옮기는 행위는 ‘선박하역장(Loading dock)‘의 핵심 활동이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 근로자, 장비, 상품의 끊임없이 이동하기에 위험한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역장을 설계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시설요구에 알맞은 적합한 크기 선택(Choose the size best suited for the facility’s needs) 기능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하역장을 설계하는 것은 기업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크기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역장에 드나드는 트럭의 크기와 빈도수, 하역장에서 작업장까지의 거리 등 회사의 수령 및 요구사항서를 평가해 적합한 크기의 하역장 설계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등급 탐색(Exploring dock ratings)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역장 시설을 설계할 때 어떤 물품이 출입되는지 확인해야하고 해당 물품에 대한 등급을 적용해야 한다. 특히, 화학재고를 납품받는 기업은 등급을 탐색해 방화 및 격남조치와 같은 추가기능을 하역장 시설에 더해야한다. 공간유지(Maintain the space)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