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홍수 등 재난관리기법 해외에 전파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장한)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제민방위기구(ICDO) 회원국 13개국을 대상으로 `ICDO 재난대응 및 관리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ICDO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서 현재 60개 정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재난 대응교육, 예방 및 구호활동과 함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 ICDO 정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 분야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회원국은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룬디, 코트디부아르, 엘살바도르, 가나, 말레이시아, 모로코,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등 13개국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2019년 4월에 ICDO 사무총장 일행이 한국을 방해여 행정안전부와 민방위 및 재난안전 분야 상호 협력 방안으로 한국과의 재난관리 공동연수과정 운영에 합의하면서, 2019년에는 시범 과정 운영, 그리고 올해부터는 정례화하기로 합의하여 마련하게 됐다. 13개국 ICDO 회원국들은 웹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