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건설(대표 임병용)이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 제로(0)’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에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이는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 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함으로써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앞서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온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는 지난해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해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한 바 있다. GS건설은 이번 다회용컵 도입으로 본사 전체 인원의 30%가 매일 사용한다는 기준으로 연간 약 9톤의 온실 가스 감축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는 소나무 1500그루가 일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GS건설측에 따르면 공용공간에서 일회용컵 퇴출을 시작으로 팀 단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4월 한 달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운영하며, 오늘부터 30일까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다회용 컵을 많이 쓰면 쓸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하도록 한다. 스타벅스는 다다익선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환경재단에 캠페인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향후 다회용 컵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총 2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와 에코 매장 리유저블 컵 반환 인증 이벤트 중 고객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인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인증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지난해 다회용 컵 이용 건수인 2188만건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2188명에게 리워드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28일 오늘 하루 동만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는 ‘리유저블 컵 데이’(reusable cup day)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한 스타벅스 커피숍에는 아침부터 무려 '사이렌오더'(siren oder, 미리 앱으로 주문한 뒤 후 매장을 방문해 해당 음료를 찾아가는 주문)로 커피 80여 잔이 대기하는 진풍경도 벌어지는 등 컵 활용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이번 ‘리유저블 컵 데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10월1일 세계 커피의 날을 기념해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일회용 컵 사용 절감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함께 진행한다. 28일 당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16oz)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한다. 컵의 사이즈를 고려해 행사 하루동안 ▲숏 ▲톨 ▲그란데 사이즈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숏 사이즈는 뜨거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