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전북 이전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공단 본부 행복연금관 온누리홀에서 '전북 이전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전북 이전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조명하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연금 명예홍보대사인 KBS 이승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념 식수 행사와 함께 지역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전북 어린이교향악단의 축하공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회, 지방자치단체, 주요 공공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래세대 소통 클래스'에는 익산 삼기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다. 이 강좌는 알기 쉬운 국민연금제도, 청소년 재무설계 등 국민연금 미래가입자의 재무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계획했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감성 보컬듀오 길구봉구를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페탈예술기획, 고니밴드, 카발레타가 무대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의 5인 이상 사업장 확대·시행에 발맞춰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 1. 27. 시행 당시 50인 이상 사업장만 적용되었으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2024. 1. 27.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의 사업주는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관련 책임 또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중소사업장의 경우 제도 및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이용하여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전국 112개 지사의 민원실 대형 TV에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한편, 1만 6천여 개 사업장에 관련 리플릿을 우편 발송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