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채연 기자 | 공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 석학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2025년도 정회원으로 조주완 LG전자 대표를 비롯해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 장길수 고려대 공대학장 등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공학한림원은 정회원 48인과 일반회원 69인 등 총 117인의 2025년도 신입 회원 명단을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기업, 대학, 기관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 가운데 추천을 받아 10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산업계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조 대표는 LG전자의 전자 사업 성장에 기여했으며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안 사장은 4D 낸드 등의 개발을 이끌며 메모리 기반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국산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산업계에서는 김세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생명융합연구센터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최시영 삼성전자 상담역 등이 선정됐다. 학계 정회원으로 뽑힌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 법인추진단과 학생처 등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안현 SK하이닉스 솔루션개발담당 부사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고 한림원이 23일 밝혔다. 이날 한국공학한림원에 따르면 안 부사장은 기술경영정책 전문분과위원회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계, 산업계,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 기술인을 발굴해 회원으로 선정한다. 안 부사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동 대학원 원자핵공학과 석·박사, 나노융합IP 최고전략과정을 졸업했다. SK하이닉스에서 경영전략실장, 낸드개발기획그룹장, 혁신전략실장, 미래연구추진담당 등을 역임하면서 2018년 반도체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으로 산업포장, 2011년 서울대공과대학원 나노융합IP 최우수 논문상 등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