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자선냄비, 구세군 종, 봉사자 점퍼 등 2025 구세군 연말 모금 캠페인에 사용되는 물품을 전국 거점으로 배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집화된 물품은 전국 17개 시·도 350여개 거점에 배송됐다. 모금 기간 동안 마모되거나 파손된 물품의 교체·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구세군과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첫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째 나눔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배송한 누적 자선냄비는 1만 2천여 개에 달한다. 11년째 구세군 자선냄비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택배기사 이승룡씨는 “자선냄비 배송 시기가 다가오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일에 함께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자연스레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배송하게 된다”며 “일 년 중 택배기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배송 지원 외에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종이팩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폐휴대폰 등의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있다. 영세 소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정관장(대표 임왕섭)은 ‘채단탄’ 캠페인과 함께 식단 기반의 실천형 건강 습관을 제안하기 위해 과일·채소용기 유명 브랜드 ’룬드런던’의 후르츠팟을 함께 구성한 ‘GLPro혈당 루틴 에디션’ 한정판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혈당 관리를 돕는 ‘GLPro 코어, ‘GLPro더블컷’ 제품으로 구성되며, 두 제품 모두 600ml ‘후르츠팟’ 전용 용기가 함께 제공된다. ‘GLPro’는 국내 최초로 ‘정관장 홍삼의 5대 기능(면역력 증진·피로 개선·혈행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에 더해,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룬드런던’의 후르츠팟은 용기 안에 쏙 들어가는 포크가 포함돼 있으며, 방울토마토 약 15개가 들어가는 넉넉한 용량이다. 물기를 빼주는 콜랜더(내부 바스켓)가 함께 들어 있어 과일과 채소를 시들지 않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정관장은 한정판 제품을 활용한 ‘하루 혈당 헬시 루틴’도 소개한다. 아침 출근길에는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점심 식사 전에는 ‘GLPro’를 섭취한 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되며, 외국인 고객이 보험금 청구 절차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가 최근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목은 △보험금 청구(58.3%),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 언어는 △중국어권(68.6%) △영어권(8.4%) 비중이 높아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삼성화재는 외국인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 중국어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를 실시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이를 반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국순당(대표 손경식)이 프랑스 와인의 유명 산지인 샹파뉴와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의 부티크 와이너리 3곳의 유명 와인을 국내에 동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샴페인 자끄 피카드(Champagne Jacques Picard)’ 와이너리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4세대째 약 17만㎡의 포도밭을 관리하며 모든 제조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샴페인을 양조하고 있다. 몽따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에 위치한 프리미에 크뤼 마을인 베루(Berru)를 중심으로 떼루아의 철학을 담았다. 순차적으로 매년 숙성하는 솔레라 시스템을 통해 오랫동안 숙성해온 리저브 와인을 40%가량 사용해 샴페인을 만든다. 풍부한 숙성미와 오랜 기간 효모 숙성을 통한 풍미가 매우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스칼 부샤드(Pascal Bouchard)’ 와이너리는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에서 1979년 설립됐다. 샤블리 떼루아의 순수함을 가장 교과서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로 손꼽힌다. 직접 소유한 포도밭에서 양조하며, 3개의 그랑크뤼 포도밭과 7개의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수령이 50년 이상된 오래된 포도나무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 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사장 송용진)는 자체 개발한 ‘핵분열 제어봉 구동장치 노즐(이하 CEDM 노즐)’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기업의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개발자 사기진작을 위한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CEDM 노즐'은 원자로 헤드에 부착돼 핵분열을 조절하는 제어봉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핵심 부품이다. 제어봉을 원자로에 넣고 빼면서 출력을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어봉의 이탈을 막고 정상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부품은 그 동안 해외 소수 기업이 독점 생산해 국내 원전 업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재기술개발팀 김영득 수석을 주축으로 연구원과 사업부가 긴밀히 협력해 45개월 만에 ‘CEDM 노즐’ 국산화에 성공했다. 해외 경쟁사 제품과 동일 품질을 유지하며 가격은 20%, 납기는 절반으로 낮췄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교체사업, 2023년 신규사업 등 현재까지 약 61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송용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해 얻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급격한 기술발전, 지정학적 불안정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온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 다양성, 모순, 그리고 미래 (Rethinking Capitalism: Varieties, Contradictions, and Futures)”를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기존 자본주의는 재무적 측면만 집중하고 사회적가치에 대해서는 보상이나 인센티브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가치란 단순히 경제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이 보이나?" 미국이 중재에 나섰는데 러시아나 우크라이나가 모두 수용 가능성을 비쳤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러·우와 동등하게 접촉하며 좋은 대화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측과 논의해온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상을 또 다른 전쟁 당사자인 우크라이나 측과도 논의했으며, 해당 구상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에 좋은 것이라고 백악관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몇몇 우크라이나 측 인사와 지난 주에 만나 바로 이 계획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그간 러시아 측과 비밀리에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평화구상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구상은 ▲ 우크라이나 평화체제 ▲ 안전보장 ▲ 유럽의 안보 ▲ 미국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간의 미래 관계 구상 등 4개 범주의 총 2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레빗 대변인은 "위트코프 특사와 루비오 장관은 지난 한달 동안 조용히 구상과 관련해 일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지난 19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가 어르신들께 보양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센터를 방문한 약 1천 명의 어르신들께 장어구이, 호박찰떡, 건강음료 등 다양한 보양 음식을 직접 대접했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협력사업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고령층 금융소비자 교육 ▲음식 나눔 봉사 등 수도권 외에도 지방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한파가 다가오는 동절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기부 행사에서 ‘A2+우유’ 등 우유 제품 총 7,8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번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 농협경제지주, 농협서울본부 한국양계농협, 동서울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부 물품으로 우유, 햅쌀, 김치, 배, 계란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농식품 5종을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서울 중랑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취약계층 아동ᆞ청소년들을 위해 우유 후원 및 장학기금을 기탁했고, 중랑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행사에 유제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신임 베트남 대표사무소장에 구형모 전무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형모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홈플러스 창립 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테스코와 롯데쇼핑㈜ 슈퍼마켓 부문을 거쳐 2002년 CJ올리브영㈜에 합류했다. 당시 3개 점포를 운영하던 초기 단계에서 상품운영기획, SCM, 재무관리, 가맹관리, 전략기획, 글로벌 등 주요 조직을 신설하고, 초대 팀장으로서 조직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해 총경리로 취임, 현지 영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HBC 부문을 현재의 CJ올리브영㈜으로 발전시키고, 2017년 1,000호점 출점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호텔신라 TR부문과 홍콩 Sun Art Retail Group의 합작회사인 상해통라상무유한공사 대표이사, 최근까지 K-Beauty 글로벌 진출을 담당하는 LiNK (Shanghai) Co., Ltd.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구형모 전무는 동화약품이 2023년에 인수한 중선파마 등 베트남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현재 중선파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