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PC그룹(대표 김범수)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시화공장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25일)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27일 긴급 개최해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섰다. SPC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난26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에이드CBD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톡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 실질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BAT로스만스와 대한사회복지회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참여자들과 생각을 나누며 해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취업톡 토크콘서트는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인 방송인 문천식이 진행을 맡았으며,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나누는 다양한 강연과 생생한 현장 질의응답, 푸짐한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AND’의 커리어 크리에이터 복성현 대표(활동명 제이콥), ▲자립준비청년 출신의 창업가 이중석 멘토, ▲파워블로거이자 ’개강한 대학생활백서‘ 저자인 BAT로스만스 마케팅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한상철)은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에 정식 가입하고, 정기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자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자치단체다.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34개 제약사가 가입하여 준회원 포함 87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해당 협의회에 참여함으로써 분기별 회의 참석과 최신 안전보건 이슈 파악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합회를 통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조직 운영 현황 등 실무적인 정보를 교류하며 산업 내 실질적 대응 역량을 축적 중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안전보건연합회 가입과 정기적 활동을 통해 최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장동현,김형근)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성원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그 일환으로 SK에코플랜트는 무더위 시간대 집중관리와 체감온도 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활성화하고, 현장 및 작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조치를 통해 구성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이 큰 작업 현장에서는 △교대 작업 시행 △1시간 간격 체온측정 △이동식 그늘막 및 건강버스 설치·운영 △국소 냉방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컨디션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옥외 작업자들에게는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내장 안전모 등 기능성 보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의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서울시 도봉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봉구와 합심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비 전문가의 체계적인 정밀점검을 받을 수 있는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필두로 △안전주행 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배달파트너 쉼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CES는 혹서기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금천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 전개 중이다. 폭염과 폭우 등 사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전국 28개 쉼터에 생수·이온음료 등 무더위에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물품들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현장의 배달파트너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CES는 아이스커피 교환 쿠폰 13만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동국제강그룹 철강법인 2개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25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937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각각 23.2%, 603.1%, 274.6%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는 5.0%, 26.1%, 60.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 6,192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3.3%, 63.3%, 77.8%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야간가동·제한출하·셧다운 등 생산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디-메가빔’(D-Mega Beam)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수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업황 불황에도 차입 등 부채 축소 관리를 지속해 왔으며, 분할 시점 대비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재무적 탄력성을 유지하며 전략적 투자와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동국씨엠은 2분기 K-IFRS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과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혜강관에서 진행됐다.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성유진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이 분자진단 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또는 지식 재산권 확보 등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아주대와 지난 2024년 1월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KGC인삼공사(대표 임왕섭)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글로벌 건강식품 포럼인 ‘Growth Asia Summit 2025’에 한국 건강식품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정관장과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5개국 이상, 건강·영양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KGC를 비롯하여 네슬레(Nestlé), 다논(Danone), 블랙모어스(Blackmores), 스위스(Swisse/H&H그룹), 콤비타(Comvita) 등 글로벌 건강식품 업계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아시아 시장 내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가능성과 최신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각 기업은 ▲건강노화(Healthy Aging)와 항산화, ▲개인 맞춤 영양 솔루션(Personalized Nutrition), ▲장 건강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뇌 건강과 누트로픽스(Nootropics), ▲프로틴 트렌드 등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는 한국의 건강 트렌드인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제철코어’ 트렌드를 맞아 여름 제철 과일·채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산 솜사탕 적포도, 후무사 자두 등 여름에 즐기기 가장 좋은 다양한 제철 과채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솜사탕처럼 달콤한 맛이 특징인 솜사탕 적포도는 씨가 없어 편리하게 즐기기 좋다. 차갑게 보관해 샐러드나 요거트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농가에서 재배한 후무사 자두는 자두 중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우리나라 첫 양파 시배지인 창녕 햇양파도 기획전 인기 상품이다. 바름팜 창녕 양파는 단단한 육질과 아삭한 식감, 짙은 단맛이 특징이다. KF365 노지 햇감자, 대추방울 토마토, 실속 바나나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철 코어’ 흐름에 따라 컬리에서도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음식 즐기시며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가 올해로 5년차를 맞은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특별 기념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25일 오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편안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포함,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2024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지난 메뉴들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의 중심 인물로는 2003년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광고 모델로 맥도날드와 인연을 맺은 배우 김광규와 인기 배우 오대환이 함께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들 두 배우는 협업 농가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조리 체험 및 메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지닌 의미와 그간의 다양한 메뉴들이 고객분들께 얼마나 큰 사랑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