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지난해 론칭한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와 함께 찾아가는 주방 컨셉의 푸드트럭 '옐로우즈 키친(YELLOWS KITCHEN)'이 론칭 1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DDP 여름축제에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해 53주년 창립기념일(5월 5일)에 론칭한 옐로우즈 키친은 음식이 필요한 장소에 방문해 많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뚜기 피자, 오즈키친 칰 시리즈, 치즈스틱, 진라면 등 현장에서 갓 조리한 퀄리티 높은 메뉴로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1년 간 옐로우즈 키친을 통해 만난 소비자는 약 1만 6천여명에 달하며, 총 운영 횟수는 45회로 학교 방문이 약 47%(21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운영 거리는 약 12,341km 정도로, 최장거리로는 부산에 위치한 남천중학교까지 운행한 바 있다. 오뚜기는 옐로우즈 키친의 방문 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기상청은 18일에도 곳에 따라 4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외출시 및 집 주변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6시 현재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서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전남권에서는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경기남부,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10mm 내외이며, 서울과 그밖의 전국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은 이날 오전 6시10분 현재 강수 현황과 전망이다. * 주요 지점 1시간 강수량 현황(18일 06시, 단위: mm) - 보성 43 도양(고흥) 38 고잔(안산) 15.5 삼각봉(제주) 15 *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13일 00시부터 18일 06시, 단위: mm) - 경기권: 서운(안성) 360.5 장호원(이천) 309.5 점동(여주) 292.5 - 강원: 신림(원주) 345 사북(정선) 320.5 영월 311.1 - 충북: 상당(청주) 485.5 백운(제천) 430.5 괴산 418.5 - 충남권: 정산(청양) 586.5 공주 521 세종 498.2 - 전북: 함라(익산) 518 군산 499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침수된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 희생자 1구가 더 발견돼 궁평지하차도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실종신고됐던 사람들이 모두 발견됨에 따라 지하차도 내부 수색을 17일 오후 11시를 기해 종료했다. 뻘흙 제거와 남은 흙탕물을 제거하기 위해 통행은 당분간 금지한다. 충북소방본부는 17일 오후 7시52분쯤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62세의 여성 A씨로 확인됐다. 숨진 A씨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12명 중 마지막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당국은 마지막으로 수습된 A씨 시신이 지하차도 밖 200여m 떨어진 도로변 풀숲에서 발견된 점을 고려해 주변 물에 잠긴 논밭과 하천변 등에 대한 수색을 당분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마지막 실종자가 지하차도 밖 풀숲에서 발견됨에 따라 혹시 모를 더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 광범위한 수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 시간 현재까지 궁평지하차도 참사의 희생자는 모두 14명이 됐다. 지난 15일 오전 폭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흙탕물이 빠르게 유입돼 685m길이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지난 15일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은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해 마련한 명예졸업식 캠페인이다. 대상자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내 퇴학 기록과 복원 가능한 사진이 남아있는 학생 독립운동가 중 후손들의 동의를 받아 94명을 선정했다. 행사는 150여 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빙그레,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졸업식에서는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을 홀로그램으로 복원해 졸업사를 낭독했다. 김찬도 선생은 수원지역의 학생운동 단체인 '건아단(健兒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또 공주 의병대장으로 활동한 김순오 선생의 증손으로 알려진 배우 한수연이 졸업식의 진행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빙그레는 졸업식을 맞아 참석자들에게 명예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제작해 전달했다. 졸업앨범은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바탕으로 AI 작업을 통해 졸업 당시의 모습을 복원한 사진을 실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국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과 콘진원은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공동기획 등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은 체결식에서 "콘텐츠 산업은 무형의 IP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콘텐츠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회사가 가진 채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6월 콘진원의 콘텐츠 IP 콜라보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의 플랫폼사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에서 '구도일'의 매칭 캐릭터 IP로 덜 익은 찹쌀도넛 모티프의 캐릭터 '도우도우'가 선정됐다.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함께 콜라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올해 10월에는 '구도일과 도우도우 콜라보 3D 애니메이션'을 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화손해보험(대표 나채범)은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해보험 업계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한화손해보험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 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차량 통제만 제대로 이루어졌더라면...". 충북 오성 궁평지하차도 참사를 바라보는 이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이다. 참사 유족들은 "차랑 통제만 있었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비극은 막았을 것"이라고 가슴을 쳤다. 궁평지하차도 수몰 사고는 폭우가 쏟아질 때, 차도 양쪽 입구에서 교통지도원이 한사람씩 차량 진입을 막았더라면 이런 참사는 막았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막연한 대처가 엄청난 인명 손실을 가져왔고, 사고가 난 뒤에야 지하차도가 막혀 차량 진행이 어려운데도 이때서야 양 방향에서 차의 진입을 막는 것은 늑장 대처, 사후약방문이라는 비판을 면기 어렵다. 궁평과 같은 지하차도는 전국적으로 수천 개 될 것이다. 수해나 화재에 대비해 재해 방지를 위한 위험신호 알림 전자센서를 부착하는 등 예방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관계자들의 기민한 대처도 요구된다. 이번 궁평 지하차도 사고는 행정 관서나 공사중인 업자들이 안이하게 대처한 바람에 참사를 키운 측면이 있다. 한편 17일 오전 6시 현재 이번 폭우 피해로 사망자가 오송 궁평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13명을 포함, 사망과 실종 4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 기자 |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는 물난리에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제방이 무너져 사고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오후 1시경 기자가 찾은 사고 현장은 철저하게 통행 제한이 이뤄지고 있었다. 사고가 난 뒤 양방향 차량 진입이 어려운 판에 차량 통행 제한은 사후약방문이란 인상이 짙었다. 오송역 방향에서 궁평지하차도로 들어가는 세종-청주공항간 도로의 오송역 램프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충북도로관리사업소 김성현씨(40)는 "사고 이후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데, 통행을 허용하더라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있어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행히 일요일이라 통행 차량이 많지 않아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데도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궁평 지하차도 양방향 모두 차량들이 궁평지하차도를 거쳐갈 수 없어 왕복 4차선 도로는 텅 비어 있었다. 오송역 방항에서 궁평지하차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취재 차량과 육군 37사단 병력의 수송차량과 트럭이 길가에 멈춰있었다. 병사들은 생수와 생필품을 나르며 교대로 작업에 투입될 것에 대비하고 있었다. 37사단의 한 병사는 "15일부터 사고 지역 대민 사업차 중대 병력이 차출되었으며, 사고가 수습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한도 2000억원 규모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 면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6일 장마철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사태 모니터링 및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충청·전라 지역 등에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지반약화, 도로 비탈면 붕괴, 산지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에서는 산사태 및 고사목 전도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국 회원조합과 함께 비상대기 인력 배치 및 산사태 위기단계별 모니터링, 취약지역 현장점검 강화, 인명·재산 피해 예방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산사태 재난 방지를 위한 집중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 등 산림기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산림 인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주민행동요령’ 홍보, 풍수해 발생 시 주민안전 확보, 피해 복구 등에 임할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장마철 산림재난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