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일부터 북풍한설이 몰아치고, 21-22일 사이에는 강추위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부터 다시 바람이 몰아치면서 기온이 급락해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세력을 넓히는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9도와 영하 5도, 인천 영하 8도와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와 영하 2도, 광주 영하 2도와 영하 1도, 대구 영하 3도와 0도, 울산 영하 1도와 영상 1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3도로 예상된다. 21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최강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5도 사이,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온도 21일과 비슷하겠다. 20-22일은 강풍마저 강하게 불면서 추위를 배가시키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20일부터 충남서해안·전라서해안·경상동해안·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1위, 자살률 1위를 차지했다. OECD가 19일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였다. OECD 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OECD 가입국 중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40%대에 달할 정도로 높은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 다음으로 노인빈곤률이 높은 나라는 에스토니아(34.6%), 라트비아(32.2%)로 30%대를, 일본(20.2%)과 미국(22.8%)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다. 반면 북유럽인 아이슬란드(3.1%), 노르웨이(3.8%), 덴마크(4.3%)나, 중유럽인 프랑스(4.4%) 등이 빈곤율이 낮았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6세 이상 노인 인구 중 66∼75세의 노인 소득 빈곤율은 31.4%인데 비해, 76세 이상은 52.0%로 2명 중 1명 이상이 빈곤층에 속했다. 한편 노인 자살률이 여전히 심각하다.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나라는 14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밤중 인천의 한 호텔에서 대형 화재가 나, 중국인 여성 투숙객 1명이 전신 2도 이상의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하고, 56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7일 오후 9시 1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로 203개의 객실이 있다. 불이 난 주차타워는 높이 48m로 최대 76대까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 타워 화재로 바로 인근에 있는 호텔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4명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나 추후 2명이 추가돼 중경상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중상자 중 중국인 여성 1명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20대 남성 1명은 대피 과정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었다. 또 52명은 연기를 흡입하거나 허리·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단순 연기흡입환자 39명은 진료 후 귀가했다. 현재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13명이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차타워에 주차된 차량도 불에 탔다. 화재 초기에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 44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틀 연속 호우에 가까운 비가 내리고,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는 30cm 이상 눈이 내린 이상기후가 계속된 가운데 주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동파 경계 발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이번 겨울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기온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는 서울시설공단에서는 하루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할 계획이다. 겨울철 동파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44건이다. 발생 장소는 아파트(18건), 공사 현장(15건), 연립·다세대(4건), 단독주택와 상가 빌딩(각 3건), 공원 등 공공시설(1건) 순이다. 아파트의 경우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16건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함 보온 상태를 미리 점검해 보온재로 채우고 보온재가 젖었으면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코로나19 기간 동안,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오히려 평소 노출되는 감염병에 오히려 면역성이 저하되면서 독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 이어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각 병의원에는 독감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5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병의원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61.3명이나 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시(218개소) 결과, 12월 2주 입원환자수는 1047명으로 65세이상이 전체의 40.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입원환자 비중(%): 65세이상(40.3%) > 50-64세(15.8%) > 19-49세(12.7%) > 7-12세(11.9%) > 1-6세(9.6%) > 13-18세(8.0%)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인간이 이동 시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할까?" '녹색교통'에서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 철도·항공·해운·대중교통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한 당면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5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녹색교통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이같은 과제들을 집중 논의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철도·항공·해운의 친환경 전환과 교통수요 관리 등에 대한 주제들이 발표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재영 책임연구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철도분야 추진전략’ 주제 발표에서 전철화 확대 및 무탄소(수소) 철도 등 철도인프라 저탄소화, 철도시설 저탄소 건설·관리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철도분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노승원 부연구위원은 ‘항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를 주제로, 항공기는 단기간에 전기·수소 항공기로 전환될 수 없는 만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가능한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탄소중립연료인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00년대 이후 해외 동물 전염병 유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 AI,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소해면상뇌증 BSE, 구제역 FMD, 소해면상뇌증, 그리고 럼피스킨... 요즘 국내 농축산단지는 럼피스킨병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럼피스킨병을 퇴치한다고 하더라도 또다른 동물 병원균이 끊임없이 침투할 것이다. 그래서 동물 전염병에 대한 근본적 대처가 절실하다. 럼피스킨병은 동물의 피부 관련 질병이다. 소 피부가 울그락불그락해지는 피부병인데, 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증상은 고열(40~41.5도), 식욕부진, 우유 생산량 감소, 피부에 지름 1cm~5cm 결절(단단한 혹), 눈의 각막, 구강점막, 소화기,호흡기 등의 결절이 나타나고, 눈, 코의 분비물 증가, 과도한 침 흘림 현상 등이 동반한다고 한다. 우리의 식생활이 어언간에 곡식 위주에서 서양처럼 육식이 보편화되었다. 육식이란 가축을 잡아먹는 것이고, 야생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중 축산단지에서 대단위로 가축을 길러 시중에 고기를 유통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얼마전 어느 축산단지를 가보았는데 소나 돼지, 닭이 대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겨울비가 심상치 않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4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이틀간의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14일부터 내린 비가 겨울비답지 않게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로 겨울철 호우 대책 회의로는 역대 최초다.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여 기관별 대응 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매년 5월 15일~10월 15일) 종료 후 두 달여만에 다시 열리는 호우 대책 회의로 겨울철인 12월에 개최된 역대 최초의 호우 대책 회의다. 최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1일부터 12일 사이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14일과 15일에도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호우 대비 체계에 초점을 두고 댐‧하천 관리 상황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하천정비사업 현장, 수해 복구 현장 등 공사 현장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한국엠에스디㈜의 유방암 치료 신약인 ‘투키사정(투카티닙)’ 2개 용량(50mg, 150mg)을 허가했다. 이 약은 최소 2회 이상의 항 HE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에 재발한 HER2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트라스투주맙과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투카티닙은 암 세포에서 과발현하는 HER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억제하는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HER2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12월과 다음해 1월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전체 인명피해의 22.2%(2710명)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 안전과 대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4일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헸다. 최근 5년(2018 ~2022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97,479건이며, 12,191명의 인명피해(사망 1637명, 부상 10,554명)가 발생했다. 12월과 1월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전체 인명피해의 22.2%(2710명)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 안전과 대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행정안전부가 당부했다. 화재 인명피해의 장소는 절반(45.4%) 가까운 5,530명이 주거시설(주택)에서 발생하였으며, 산업시설, 생활서비스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 사상의 원인으로는 화상이 40.5%(4,940명)로 가장 많았고, 연기·유독가스 흡입 29.7%(3,626명), 연기·유독가스 흡입 및 화상 11.6%(1,415명)로 전체의 81.8%(9,981명)가 화상, 연기·유독가스 흡입으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