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미래형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 원자력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GS건설과 울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생산·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및 원자력 청정수소의 생산실증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하이닉(대표 박정호 곽노정)스는 19일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메모리에 연산기능을 더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개막한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 2022′ 행사에서 CMS와 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연결(인터커넥트) 기술로, 메모리 용량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CMS는 고용량 메모리 확장이 자유로운 CXL 장점에 빅데이터 분석 응용 프로그램이 주로 쓰는 머신러닝(기계학습), 데이터 필터링 연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박경 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연구담당 부사장은 “CXL은 메모리 업체의 새로운 기회다”라며 “이번 CMS 개발로 연산 기능의 내재화를 통해 특정 연산에서 수십 개의 CPU 코어가 수행하는 것보다 수 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고 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화학(대표 김학철)이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전시회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Show 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Sustainability with LG Chem)’를 테마로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LG화학의 차세대 기술력이 담긴 친환경ㆍ생분해ㆍ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DX(Digital Transformation)플랫폼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Poly Lactic Acid),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친환경 재활용(PCR, Post Consumer Recycle) 제품,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인 에어로젤(Aerogel)* 등 LG화학의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 기술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젤(Aerogel)은 고성능 단열재로 9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손해보험에서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농기계사고 예방캠페인은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 농촌진흥청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기계 사고감지 시스템 부착 및 시연 등을 실시하고, 안성시 관내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농기계 사고예방 시스템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GS건설은 지난 1월 이미 층간소음 1등급 성적서를 받은 바닥구조를 개발한 바 있으며 5중 바닥구조는 이를 보강해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규모 현장시공이 가능한 품질 시공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은 18일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3중의 습식 바닥 공법을 적용한 5중 바닥 기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로써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강화된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저감 기술을 확보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현재까지는 세부검사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국내 건설사 중 새로운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공인인정서를 인증기관(LH 및 한국건설연구원)으로부터 받은 곳은 아직 없다. 이번에 개발된 5중 바닥 구조는 콘크리트 슬라브 위 바닥마감두께를 기존110~120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파리바게뜨 빵을 만드는 SPC그룹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는 20대 여성이 안타깝께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 등을 수사하고 나섰다. 16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쯤 경기 평택시의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상반신이 끼어 사망했다. 평택경찰서는 A씨가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에서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래 1조 2명이 근모하는데, 당시 동료 직원 1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 근로자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하며 홀로 어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해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일어난 SPL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해당 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구조적인 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14일부터 오늘(16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창신제(創新祭)’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이후 17번째 열린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전통음악공연 중 최대규모다. 올해 ‘창신제’는 한국 최고의 전통음악으로 꼽히는 ‘수제천(壽齊天)’이 3일 동안 공연됐다. 관악 연주 중심이지만 조선 전기까지 연주는 물론 노래와 춤이 합쳐진 종합예술이었던 수제천의 천년역사를 뮤지컬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공연으로 올려졌다. 대금과 피리 같은 관악기의 선율을 가야금과 거문고 같은 현악기로 표현하고, 여기에 연희와 무용까지 더했다. 덕분에 전통의 원형을 지키는 '법고(法古)’를 기본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창신(創新)’을 살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완성됐다. 황준연 서울대 명예교수(국악과)는 이번 공연을 “인간세상에 내려온 천상의 소리로 극찬을 받은 한국 최고의 전통음악인 수제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업계의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 포럼(Tech Forum) 2022'를 개최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진행됐다. 이번 삼성전자 '테크 포럼 2022'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및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누그러진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 속에 뒷좌석 안전티 착용률이 절반에 미치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일상회복 속에 교통량이 더 빠르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예방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됐다. 16일 삼성화재(대표 홍원학)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은 2021~2022년 고속도로 통행량 변화와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월별로 분석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증가 위험성 및 안전대책 강화 필요성'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9월 24일 토요일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3개소에서 안전띠 착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앞좌석(운전석, 조수석) 안전띠 착용률은 모두 90% 이상이었지만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49.3%에 불과하였다. 우리나라는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모든 도로에서 뒷좌석을 포함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되었으나, 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난 지금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 시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은 1.69%로,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보다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5배나 높다. 특히, 문제는 코로나 상황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 김재식)은 10월 국군의 날을 기념해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42묘역 총 158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정성껏 묘역을 돌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CCM)는 “국군의 날 등 10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의 작은 땀방울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