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독도 인식 조사서 응답자 94% "독도 여행 희망한다"

10월25일 독도의 날 맞아 고객 701명 설문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고객 7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4%가 독도 여행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독도 여행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83%가 '독도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꼽았다. '관광 목적'으로 가겠다는 응답은 14%였다.

 

또 독도의 의미를 묻는 말에는 91%가 '소중한 우리나라 영토', '역사적 의미가 큰 민족의 자긍심'이라고 답했다. 독도를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응답자의 절반이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린다'를 택했다.

 

그러나 독도 관련 퀴즈에서는 '일본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한 적이 있다'는 지문이 '틀렸다'고 잘못 응답한 사람이 40%였다.

 

이에 티몬은 "일본은 1696년 안용복의 조업권 요구에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는 문서를 전하는 등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정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이날 오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 관련 사업 후원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하고 25일에는 독도와 울릉도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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