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나선다"...제주도와 업무협약

자본시장 성장프로그램(K-Camp) 프로그램 제주서 확대...창업기업 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이 제주지역의 혁신·창업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손을 잡았다.
 

 

1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결제원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권한대행 구만섭)와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22년 중 제주지역에서'K-Camp'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기업 발굴·추천과 K-Camp 제주 관련 행정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K-Camp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 등 5개 지역,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60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137명의 신규고용 창출, 151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바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아우르는「K-Camp」프로그램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성장과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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