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위해 불법 점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의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는 것이다. 정부는 하천·계곡 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불법시설(이하 ‘불법 점용시설’)을 올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단속 대상 불법 시설들은 하천구역 내 평상, 그늘막·물놀이 시설 설치, 식당 영업 행위 등이다. 불법 점용시설은 국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호우 시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라’는 대통령 지시(’25.12.16.)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계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 정비를 확대한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이 참여한 범정부 협의체(TF)를 구성(’25.7.~12.)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불법 점용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전국 단위 실태조사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국민신고 접수 결과 총 835건의 불법 점용시설이 확인됐으며, 매주 정비 추진실적을 점검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하천별) 지방하천 393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월 들어서 대형 산불이 20건이나 났다. 매일 한두 건씩 산불이 나는 셈이다. 올해 유독 이처럼 산불이 많은 것은 예년에 비해 강수가 적은 건조기가 긴 데다, 바람이 드세고, 주민이 안전의식없이 밭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한 실수로 불티가 산으로 옮겨붙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경남 함양과 밀양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나고, 충북 단양, 충남 서산, 보령, 전남 광양에서 연이어 산불이 났다. 다행히 24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한숨 놓이게 됐으나 단순히 비가 내리는 것으로 불을 끄는 대책으로는 산불의 근본적 대책으로는 허술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불이 나면 소방당국은 관례적으로 소방·산불대응 1,2단계 발령, 주민 대피 긴급재난 문자 발송 등을 하지만 보다 체계적인 진화 대책이 요구된다. 산불은 자연의 재앙 수준이기 때문에 새로운 진화 정책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가 우려되자 이날 오후 5시께 관할 소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충남 서산의 ‘국내 최대’ 석유비축기지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 충남 서해안·서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청은 "농부가 밭에서 쓰레기 소각작업을 하다 불티가 야산으로 번져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에서도 산불이 나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불은 경남 창원· 충남 예산에서도 발생해 헬기·장비 등을 동원하여 진화 작업에 전력을 쏟고 있으나 강풍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오후 충남 서산시 대죽읍 대죽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서산시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들에게 대죽1리 경로당으로 대피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나 화재 인근에 국내 최대 석유비축기지가 있어 방어선 구축하고 있다. 충남 서산 대산읍에서 발생한 산불은 밭에서 소각작업을 하다가 인근 야산으로 불티가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서산 산불 경위를 이같이 파악하고 이날 오후 3시 9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오후 4시 6분께에는 소방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연합뉴스는 산불지역 인근에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러시아령 시베리아 바이칼호에서 중국 관광객을 태운 차량이 얼음구멍에 빠져 시신 7구가 발견됐다. 두꺼운 얼음이 얼어 차량들이 바이칼호를 지나다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칼호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 명소다. 연합뉴스는 20일(현지시간)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차량이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얼음 구멍에 빠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는 이날 운전사와 8명의 관광객을 태운 오프로드 차량이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 위를 달리다가 얼음이 갈라지면서 호수 아래로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사고 현장에서 시신 7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바이칼 호수가 위치한 이르쿠츠크주의 이고리 코브제프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관광객 중 1명은 겨우 탈출에 성공했고 다른 탑승객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비상사태부는 이 차량이 바이칼 호수 호보이곶 인근 올혼 지역에서 너비 3m의 얼음 구멍에 빠졌으며, 사고 장소의 수심은 18m라고 설명했다. 이 부처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수중 카메라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으며 잠수 작전도 계획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형산불 74%가 건기인 3∼4월에 발생한다. 봄철 산불은 산이 바짝 말라 대형산불로 진행돼 엄청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가져온다. 산불 원인은 날씨가 건조한 때 불법 소각, 담뱃불, 등산객 부주의 등 때문에 발생한다. 이에따라 단속을 강화해등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때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10년간 대형산불 4건 중 3건은 3∼4월에 발생했다며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20일 당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봄철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쓰레기 불법소각은 철저히 단속하는 등 예방 활동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연합뉴스는 올해 산불 피해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전날 기준 산불 발생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배 증가했다. 피해면적도 12배 이상 늘었다. 연합뉴스는 또 산림청 통계를 인용, "최근 10년 통계를 살펴보면, 100㏊ 이상 대형산불은 총 38건 발생했고, 이 중 약 74%인 28건이 3∼4월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 본부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거대한 화마로 번질 수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빗나간 의술'로 마약사범 의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프로포폴 다루다 불법행위를 저지른 '마약사범 의사'가 지난해 400명 가까운 395명이 적발됐다. 대상자는 문화·예술·체육인 59명, 공무원 33명 등이지만, 기업인, 체육인, 주부, 전문가 집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이같은 유사 마약범죄를 저질러 문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매년 증가해 올해 4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사범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을 직접 투약하거나 처방하는 것을 비롯해 제조, 유통, 소지한 사람을 통칭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395명이다. 2024년에는 337명, 2023년 323명으로 최근 3년간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경찰은 2022년까지 의사, 간호사 등을 묶어 의료인으로 마약사범을 집계하다 2023년부터 의사를 별도로 구분해 집계해왔다.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료인'은 2020년 1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5일간의 설 연휴가 다가왔다. 여기에 이틀만 연가를 내면 최장 9일의 휴가가 된다. 즉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다. 여기에 19-20일 연가를 내면 다시 토, 일요일이 와서 22일까지 9일간 장기 휴가가 된다. 이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교통사고와 쓰레기 산적과 산불 조심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일 설 명절 오가는 길 교통사고에 유의하고, 성묘 등으로 산에 갈 때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중 하루 평균 3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설 전후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연휴 시작 전날로, 평소(일평균 550건)보다 약 1.2배(일평균 682건) 많이 발생했으며,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전체 사고의 43.5%가 집중됐다. 명절에는 가족 단위 차량 이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건수(일평균 340건)는 평소(일평균 550건)보다 줄지만, 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2명으로 평소(145명)보다 오히려 많았다. 또한, 자가 차량의 이용 증가로 승용차 사고 비율도 평소(최근 5년 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주 산불이 송전탑에 가로막혀 공중 진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진화율도 급등락하고 있다. 반나절 만에 60%→23%→67%로 강풍 겹친 구조적 한계·화선 확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7일 저녁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에서 대형 산불이 났다. 그런데 8일 오후 2시 현재 진화율이 급격히 낮아지며 강풍과 송전 설비 등으로 인해 공중 진화에 구조적 한계가 있는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과 소방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진화율이 반나절 사이 급격히 하락한 것은 최근 산불 양상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진단이 나온다 8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40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60%를 기록했다가 정오(12시) 기준 23%로 급락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이 일대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해 뜨는 시각인 오전 7시 16분부터 헬기 31대를 투입한 상태였다. 10㏊에 그치던 산불영향구역은 42㏊로 확대됐고, 잔여 화선도 1.74㎞에서 2.74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건조기에 주택 화재가 빈발하는 계절이다. 특히 고층 아파트가 50-60층 아파트도 속속 등장했다. 주택이 가장 취약한 것은 화재사고다. 겨울과 봄철 주택 화재 각별히 유의해야 할 때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3일 화재 시 연기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가 발생하면 상황별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22~’24)간 화재 사망자는 총 933명, 부상자는 6,612명이며, 사망자 3명 중 1명이 겨울철에 발생했다. 참고로 계절별 화재 사망자(명)는 봄 254(27%), 여름 174(19%), 가을 181(19%), 겨울 324(35%)다. 즉 겨울철과 봄철이 62%로 가장 많은 화재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 중,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만으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24%(228명), 부상 31%(2,058명) 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사망 62%(576명), 부상 44%(2,896명)가 주택에서 발생했고, 이러한 인명피해의 35%가 피난 중에 발생했다. 특히, 주택화재(총 3만 1510건)의 연소 확대 범위를 살펴보면, 대부분(89%)의 화재가 확대되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배고픔엔 증명서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드림’ 시행 2개월만에 3만6081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용자 중 209명에게는 생계·의료비 등 공적 지원까지 해주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냥드림' 사업으로 한겨울 생계가 어려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이와 같은 우수 국민체감 정책을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냥드림은 오는 5월까지 15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3만 6081명의 국민에게 온기를 전하며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일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한 ‘그냥드림’사업이 지난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레이더’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