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동서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고객을 가장 우선에 두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50여년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