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재원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국순당 주향로X웰리힐리파크 협업 우리술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X웰리힐리파크 협업 우리술알리기’ 행사는 연휴기간인 5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국순당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및 국가 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 우리술 시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총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웰리힐리파크는 체험 참여 고객의 편리를 위해 당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국순당 횡성양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시음 행사는 전문 해설사가 진행한다.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우리 술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다.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운영 중이다. 이는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명소이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서는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현재 전통주의 생산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통주 관련 전시물을 통해 우리 술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다. 시음 행사는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우리술 빚기는 참가자가 직접 백설기를 활용한 중양법으로 나만의 막걸리를 빚을 수 있다.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 강사가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소개와 함께 술빚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강원 지역 특별가격을 적용해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 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웰리힐리파크 숙박권, 워터플래닛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국순당 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국순당 주향로는 개별로도 견학이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강원 방문의해를 맞아 지역관광경제에 기여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의 개장으로 방문이 예상되는 많은 가족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5월 가정의달 황금연휴를 맞아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우리술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