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병 안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화두이다. 일상 회복 바람이 거세지면서 재택 근무에 치중하던 근로자들도 업무공간으로 복귀하기 시작한 요즘, 건강과 안전 등은 기업 내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거주공간 외에 가장 오랜 기간 머무는 사무실에서 감염질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업무하고자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결국, 경영진의 업무가 새로 하나 생긴 것이기도 하지만, 같이 일하는 근로자들의 걱정을 잠재우며 위생, 건강, 안전 등을 강화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한 과업이 돼버렸다.
신제품 혁신으로 우리가 살고 일하는 공간 더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Making the spaces where we live and work safer with new product innovations is critical.)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안전과 깨끗함, 보호라는 키워드에 모든 사람들은 매일 접촉하는 표면에 대해 매우 신경을 쓰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시설 관리 근로자들은 살균제 조명, 핸즈프리 제어, 항균 페인트 및 코팅과 같은 새로운 제품 혁신에 눈을 돌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장벽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의 위생 관행을 보완하고 있다.
이중 향균페인트는 효율적이고 적용이 쉬운 솔루션 중 한가지로 공간에 대한 예방조치를 제공해, 유해미생물에 대한 보호막 역할을 해준다. 내부 벽면, 문 등에 향균페인트를 사용해 통행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유용한 역할을 하며, 바이러스 장벽으로 사용된다.
향균페인트의 특성과 이점(The attributes and benefits of antimicrobial paint)
향균페인트는 바르는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99.9%까지 죽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사기 전, 테스트 과정을 거쳐 EPA에 등록되어 있는지, 특정 특성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곰팡이 방지 기능을 제공해 주방, 욕실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일반 페인트와 동일하게 다양한 종류의 향균페인트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상업 및 주거환경에서 쉽게 사용되며 한 번 바르면 외관유지가 일반 제품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유해균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대한 방안 모색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향균제품이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된다면 안심되는 보호막을 제공해 근로자 및 관리자에게도 편안함이 제공된다.
산업안전 전문가들은 "근로자들이 이전과 달리, 사무실에서 감염병 질환 위험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이런 건강 염려 및 위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건안전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