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 전국 9만 7201개소

2026년 해빙기 기간(2~4월) 중 취약시설 안전점검 철저 대비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 높아...선제적인 점검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
김광용 재난안전본부장, 수원화성·의왕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가 부실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하는 지반 침하, 낙석, 시설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말한다.  급경사지, 옹벽, 국가유산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수원화성·의왕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등을 현장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 경기도 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하는 지반 침하, 낙석, 시설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급경사지, 옹벽, 국가유산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올해 해빙기 기간(2~4월) 중 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은 전국 9만 7201개소다. 이중 경기도는 많은 인구와 각종 시설물이 밀집해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김광용 재난안전본부장은 먼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방문해 경기도청, 수원시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 회의를 열고, 기관별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 계획을 포함한 대책 전반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수원화성’의 화령전과 봉수당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구조적 안전성, 기초 부위의 변형(배부름 현상 등) 여부, 보수‧보강 공정 등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의왕시 고천지구 급경사지 현장도 방문해 사면의 안정성과 낙석·토사 유실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광재난안전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함께 실질적인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도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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