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필수 보장이 가능한 미니암보험 플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가치 중심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보험에 대해 KB손해보험 측은 “기존 암보험의 필수적인 암진단비(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암보험의 필수 보장인 일반암진단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진단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암에 대한 보장을 각 신체기관별로 세분화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해 기본 암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신체기관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예를 들어 20세에서 30세까지 젊은 층의 고객이라면 일반암진단비와 유사암진단비에 더해 신체기관별 암진단비를 활용해 가족력 등으로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발병율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만 선택하고 최소 월 5000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고객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의 가입시점에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고객이 간편한 동의만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보험료 납입 전기간에 걸쳐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에는 5%의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MZ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해 합리적 보험료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암보험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미니보험 형태의 상품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이번 미니암보험 플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지인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인에게 미니암보험 플랜을 추천하면 본인을 포함한 최대 5인까지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미니암보험 플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