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3일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신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 心想事成) 정신을 강조했다.
김기환 사장은 "2022년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전략방향을 강구하자"면서 "‘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KB손해보험의 경쟁력을 시장에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바로 지금 때가 왔다(Now is the time)"며 "2021년은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달성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KB손해보험이 보유한 ‘1등DNA’를 되살려 올해는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KB손해보험이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그 누구보다 시장에서 인정받고 당당히 1등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력을 살려나가자"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네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고객가치에 있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어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서비스,채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왜 KB손해보험 인가요?’라는 고객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둘째로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고 업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1년 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가를 획득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해 업계 최초가 아닌 업계 최고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KB손해보험이 금융과 비금융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을 선도하여 KB금융그룹의‘Dream’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나가는 선봉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번째는 가장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의 생각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디지털화에 대한 과감한 적응과 도전을 주문했다.
끝으로 “KB손해보험이‘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도약하고 당당히1위에 도전하기 위해서 ‘1등 DNA’와 이기는 조직문화가KB손해보험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주고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 “어떤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의 마음으로 2022년을 KB손해보험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