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대표 구창근)이 안전보건공단(대표 안종주)과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산업 안전을 주제로 '2023 세상을 바꾸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일 CJ ENM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웹툰 콘텐츠를 활용하여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5월 15일(월) 웹툰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safetytoon.kr) 공고를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장르 관계 없이 산업안전보건 또는 산업재해를 핵심 주제로 최소 50컷 이상의 단편 완결 1편을 작성해 출품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 원과 CJ ENM 대표이사상 및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작은 CJ ENM 본사 외벽 및 강남역 주변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CJ ENM은 입상 작품을 대상으로 영상화 등 2차 사업화 제작을 검토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의 웹툰 분야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이용한 사업화 코칭도 지원한다.
CJ ENM은 '산업 현장 및 국민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 함께 하게 되었다'며 '세계적 역량을 인정받은 K웹툰, K콘텐츠의 힘을 통해 사회적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 사고 예방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